Financial Freedom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수익률 계산'입니다. 뭐, 사실 그냥 HTS에서 나오는 대로 볼수도 있지만, 내가 사용하는 HTS에서 계산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 특정기간만 조회할 수 있는 등 한계가 있을 수도 있겠죠?
게다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한번 목돈을 투자하고 영원히 놔두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입금과 출금을 반복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의 수익률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의 원금을 투자해서 평가액이 120만원이 되었을때는 수익률이 20%인데, 여기서 50만원을 매도한 뒤 출금했다면? 원금은 갑자기 50만원이 되고 평가액은 70만원이 되었으니 40%의 수익률이 되어버리는 걸까요?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수익률이 바로 시간가중수익률입니다.
수익률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식으로 쓰니 복잡해보이지만, 처음의 F1/F0는 D1 시점에서의 수익률이고, F2/(F1+C1)은 D2 시점에서의 현금유출입을 반영한 수익률입니다. 이 2개의 수익률을 곱해서 얻어진 값이 시간가중수익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각각 현금 입금과 출금이 일어났을때의 시간가중수익률을 구해볼까요?
이렇게 계산하면 R1은 13.4%가 나옵니다. 그 다음에 R2를 계산할때는 위의 공식처럼 F1/F0를 그냥 넣고 대입하면 그 기간중에 있었던 현금유출입 부분이 또 반영이 안됩니다;; 사실 그 공식자체가 현금유출입이 일어나기 직전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부분이므로, 공식 대신에 여기서 계산한 13.4%를 넣고 계산을 하면 되겠습니다. :)
이렇게 계산한 R2는 R1과 같은 13.4%가 나옵니다. 단순수익률을 계산하면 출금때문에 원금이 줄어들어 수익금은 그대로인데도, 수익률이 올라간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렇게 시간 가중 수익률을 계산하면 똑같은 수익률 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활용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시간가중수익률을 계산하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하나 만들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사용해보세요. :)
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열람만 가능하게 만들어놨으므로, 사용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와 같이 파일 메뉴 >> 사본만들기를 이용하셔서 본인의 구글 드라이브에 사본을 만들어서 사용하세요. ^-^
참고로 WhyBe 액티브 펀드 페이지에 나오는 수익률 그래프도 최근에 시간가중수익률로 변경했답니다. 올해들어서 투자금 증자가 몇번 있었더니 수익률 계산이 조금 곤란(?)해지면서, 이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네요. 고민하시는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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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로 원하던 것 입니다.
필요한 건데 잘들 모르는 거이기두 하구요. 저는 그냥 단순히 최종투자금액 기준으로 계산했더니 그럼 안되겠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저도 투자금의 변화가 크지 않을때는 그냥 단순 누적 수익률을 계산했는데 그럼 너무 오류가 심하더라구요.
지난 글에 남긴 질문에 대한 해결이 여기에 있었네요. 블로그 정독하고 공부해 보겠습니다.
추가로 입금한 시점의 평가금액을 모를 경우 엑셀계산이 힘든가요? 작년 7월부터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추가입금해서 주식을 매수했을 당시의 평가금액을 모르겠어요 ㅠ
시간 가중으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시간 가중으로 계산을 하려면 입금 시점 전후의 수익률이 둘다 계산에 필요하니까요. ^^ 금액가중수익률을 사용해보세요. http://financialfreedom.kr/949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니 문득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제가 시간가중수익률을 구하면서 들었던 의문이 떠오르네요.
D가 일정한 간격이 아니라 불규칙한 시점들인 경우에도 구해진 수익률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주,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월 단위로 데이터를 정리하지 않고 매수/매도 또는 입출금이 있었을 때만 평가액을 기록해왔거든요.
예를 들어 1/6, 3/11, 3/14, 7/24, 9/23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이럴 경우에도 금액가중수익률이 더 합당할까요?
계산 상으로는 중간중간 평가액이 없다고 하더라도 최종 계산을 하는 시점(예를 들어 현재 시점)이 동일하다면 시간 가중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수익률이나 금액 가중 수익률이나 동일하게 계산됩니다.
물론 10년치를 기록했는데 각각 1년 되는 시점에서의 수익률을 계산하고 싶다면 그 시점에서의 평가액이 필요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현 시점에서의 수익률을 계산한다면 중간 평가액은 없어도 계산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주식투자자들에게는 무엇보다 빠르게 수익을 점쳐보고, 또 확인해볼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전업투자자가 아니고, 가볍게 하는 개미투자자라고 해도 마찬가지지요. '돈'을 위한 행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기능이 다 들어 있는 주식수익률계산기 어플 중 마이더스 주식계산기를 추천해봅니다.
주식하는 모든 분들이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어플입니다.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상수익률 : 내가 거래하는 증권사 수수료, 제세금 등까지 계산한 예상수익률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수익달성 매도단가 : 10%의 이익을 얻으려면 얼마에 팔아야 할지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수수료 등이 계산됩니다.
- 분할매수시 평균단가 계산 (평단 계산)
- 분할매도시 최종 수익률 계산
무엇보다 주식수익률계산기 화면이 너무 깔끔해서 좋아요.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되어 출력해주기 때문에 '계산하기 버튼'도 없습니다. 다른 어플에 비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장기투자를 하던, 단타매매를 하든 간에 이런 계산기 하나는 반드시 써야 합니다. 증권사에서 제공해주기도 하지만, 요런 어플 하나 깔아놓으면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좋지요.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있다면 미리 계산기 두드려서 수익을 점쳐볼 수도 있고요. ^^
복리의 마법 -주식 수익률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계산
초, 중학교 때 수학이나, 경제를 배울 때 배운 개념 "복리와 단리" 그 당시에는 아 그런 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당시 더 잘 배워 뒀어야 하는 건데. 이래서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이 중요한가 봅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여러 전문가들이 복리, 복리를 외칩니다.
오늘은 복리에 대해 공부해보려 합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붙는 이자이지만, 복리는 '원금 +이자'에 이자가 붙는 것 입니다.
따라서 복리 계산이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이자가 훨씬 많이 붙게 됩니다.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복리와 단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복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 반해, 단리는 일정하게 증가합니다.
아무리 저축, 투자의 수익률이 높아도 기간이 짧으면 얻게 되는 수익이 적습니다.
시간이 곧 엄청난 무기 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루빨리 재테크(투자, 저축)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일반 직장인은 본업이 있기에 전업 투자자들처럼 하루 종일 종목 분석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장의 수익을 내야 한다는 압박도 없습니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에 비해 우리의 강점은 바로 시간 입니다.
이런 복리의 마법을 누리기 위해서는 1. 하루빨리 시작하고 2. 길게 시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조급함을 갖습니다.
하루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급등주에 관심 갖으며, 수익률이 높은 투자에 관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우리가 비범한 재능, 엄청난 초기 자본이 있지 않는 한 빠른 시간 안에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런 복리의 마법을 잘 안다면 마음이 편한 안전한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의 중요성을 알고, 절약하는 습관을 갖으며 꾸준함, 성실함이 있으면 됩니다.
이런 복리의 마법을 주식 투자 수익률로 알아보겠습니다.
(기준은 모두 수정 가능합니다.)
초기 자본금을 $1000 정도로 잡고 이자율을 10%
투자기간 20년 연복리, 꾸준히 넣을 금액은 매월 $300으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수익률은 약간 행복 회로를 돌려 보았습니다. 미국 S&P 500 연평균 수익률이 약 7% 내외라고 합니다.
(강세장도 있고 약세장도 있었겠죠 ) 일단 전 좋은 시장지수와 우량주를 투자했다는 가정을 하고.
수익률 10%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미래 자산 가치는 $222,205 정도가 됩니다. 그냥 계산하기 쉽게 $1가 1000원이라고 환산하면.
자그마치 2억이 넘는 돈이 됩니다.
미래 자산 가치 중 쌓인 이자(수익)는 $149,205에 다다릅니다.
초기 자본 $1000에 20년간 납입한 금액은 총 $73,000원인데
복리의 마법으로 총수익이 $222,205라는 어마 무시한 금액이 됩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전 눈으로 봐도 믿을 수 없어 몇 번이나 표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자가 얼마나 불어나는지 그래프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초록색이 내가 납입한 금액이고, 주황색이 이자입니다.
12년 차까지는 초록색과 주황색의 크기가 비슷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만 13년 차가 넘어가는 순간
이자가 납입한 금액을 넘어서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기하급수 적으로 증가 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30년을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이자가 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투자 초기 자본이 없다고 생각하고, 매월 30만 원씩 수익률 10%일 때의 결과 값입니다.
기간이 늘어날수록 엄청난 수익률을 낼 수 있습니다.
투자기간 | 투입금액 | 총금액 | 수익률 |
10년 | 36,00,000 | 63,112,203 | 75.3% |
20년 | 72,000,000 | 226,809,002 | 215% |
30년 | 108,000,000 | 651,396,340 | 503.1% |
저명한 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권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돈이 돈을 벌어다 주는 구조를 잘 이해하며 실행해야 합니다.
복리를 공부하며 저는 장기투자자의 마인드 셋을 하며 오늘도 열심히 모으고 불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여러분도 여러분 상황에 맞게 행복 회로를 돌려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Compound Interest Calculator - The Calculator Site
Find out how much compound interest you could earn on your savings, and discover how your money could grow over time
예스24 블로그
주식 투자를 하고 한 가지 계속되는 풀리지 않는 계산이 있다. 대체 내 수익률은 얼마나 되지? 초기 투자 원금을 기준으로 하면 수익률이 100%가 넘겠지만, 중간에 투자 금액의 증감을 반영하여 수익률을 정확하게 계산했다고 보기 어렵다. 현재 자산기준으로 수익률을 계산하면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수익률이 1/10 수준으로 뚝 떨어진다. 투자 원금의 증감이 있고, 수익/손실이 다시 재투자 형태로 복리인지 마이너스 복리(이런 이야기는 아무도 안 한다, 왜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그렇지?)인지를 시전 중이다.
나는 대체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낸 것인가? 홀짝으로 구슬치기를 해도, 내 원금이 얼마나 되고, 얼마의 수익과 손실이 났는지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계산이 되는데 주식은 쉽지가 않다. 게다가 '주유소 습격사건' 무대포처럼 한 놈만 패는 것도 아니고.. 투자 책을 읽다 보니 00루타 또는 000%를 보면 욕심이 나거나 그렇지는 않다. 그런데 저런 숫자는 어떤 계산을 통해서 나왔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특정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은 그래도 쉽다. 기간 누적 수익률을 내가 계산하는 것은 어렵다. 장부를 전부 뒤져서 내가 입력을 하고 계산해야 한다. 가치 있는 일일까? 증권사 조회 서비스와 거래내역 다운로드 기준에 제약이 있다. 한 번에 다운로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친절하지만 불친절한 내용의 메시지가 나온다.(재미있자고 이렇게 만든 거야? 개발자에게 똑바로 일을 시킵시다! 아니면 올해처럼 수익이 늘 때 서버 용량을 대폭 늘리던가요!) log file 크지도 않은데 log 덤프 개수에 제약이 있다니. 그렇다고 내가 매일 장부를 써야 해? 그런 건 내가 할 수 없고, 하지도 않지. ㅋㅋ
내가 거래를 한 이력을 매일 다운로드한다고 수익률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안 하는 이유다. 투자대회할 때는 잘 보여주던데, 왜 MTS 서비스는 없지? 내가 쓰고 있는 신한금융투자 MTS는 내 관점에서 수익률이 잘 계산된다고 보기도 어렵고, 안 된다고 할 수도 없다. 현재 자산 대비 수익률, 손익 금액이 나온다. Web으로 접속해서 HTS를 보니 이런 수식이 친절하게 나온다.
저 기준과 내 생각을 들여다보면 내가 내 투자 원금의 기간 평균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결론 에 다 달았다. 증권사는 시작과 끝을 말할 뿐 중간에 네가 한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일에 관심이 없다는 말처럼 보인다. 그 말은 내 투자 현금의 기간 평균과 주식의 기간 평균 자산 가격도 내가 모른다. 투자라고 부르고 깜깜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나도 계산해 본 적이 없다. 모두들 수익, 손실에만 집중되어 있다. 카지노에서 쿼터, 5달러, 10달러 20달러를 생각 없이 쓰다 보면 내가 얼마를 썼는지 기억나지 않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들어갈 때 얼마 있었는지, 나올 때 주머니에 얼마가 있는지만 아는 그런 느낌?
투자원금의 입출금은 잘 계산한다. 그 기간 동안의 총 투자원금의 변동을 대략 머리로 기억한다. 평균을 내본 적은 없다. 투자원금의 기간 평균을 계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기 원금대비 수익률은 100%가 넘을 것 같다. 기간 평균 투자 금액을 반영하면 이것과는 거리가 먼 수치가 나올 것 같다. 그래도 기분 아닌가? 그러나 WEB을 통해서 찾아본, 검색일 기준 현재 자산 평가금액으로 수익률을 계산하면 10%도 안 나온다. 기간 평균 자산으로 총수익을 나누면 10%의 두배는 넘는 것 같은데. 그런데 매일 변화하는 유가증권 자산 가격을 반영하여 계산하는 일은 무리다. 안 할 거다. 이런 일은 자동화를 하거나 포기해야 한다. 이런 계산을 하는 이유는 내게 완전히 기분 문제다. 이런 계산을 한다고 손실이 줄어들고 수익을 늘어나는 일이 아니다.
수익이 얼마 났네, 손실이 얼마 생겼네는 쉽게 알 수 있다. 개별종목의 수익금액, 수익률, 제세금, 수수료율로 계산이 되지만, 그 손익을 만든 투자 원금을 매일매일 가중 평균시켜서 투자 기준과 투자 원칙을 세우는 일에 도움이 된다 . 전체 자산과 주식투자 자산의 비율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가 대단한 일이 아니다. 어려서 애들하고 딱지치기해서 딱지 따면 구슬로 바꾼다. 다 이유가 있는 일 아닌가? 대략 머릿속에 원금이 얼마, 수익이 얼마 정도로 기억해왔다. 수익을 실현해서 다시 특정 주식을 사서 이익이 나면 복리효과가 날 수도 있다. 물론 상한가 따라잡기로 샀는데, 하한가를 맞으면 주식 수익률 계산하는 법 대략 60% 손실이 발생한다.(금년에 이런 일이 있었다) 40%를 되찾아, 다시 다른 종목을 샀는데 하한가를 맞으면 하루 사이에 원금이 28%밖에 안 남는다. 이런 일은 도박장에서난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던 한 해였다. 이 정도면 마이너스 킹 오브 킹 복리다. 계산이 갈수록 복잡해진다. 나도 본업이 있고, 휴식도 필요함으로.. 이런 계산을 하기 어렵다.
머리 아프게 한참 시간을 투입해보고, 나는 내가 투입한 금액(본전), 손익 금액(수익 또는 손실)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단순하게 나타내 주는 현재 순자산 기준 수익률도 귀찮다. 수익률이 뭐가 중요하냐, 절대적인 수익금액이 중요하지 . 100% 수익률은 위대해 보이지만 그 수익금액이 만원이라면 사람들이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수익률이지만 천만 원의 수익이라면 당연히 부러움을 살 것이다. 뭐가 좋은가? 이 정도면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할머니, 어린이, 바보가 와도 뭐가 좋은지 알 것 아닌가?
오늘 오전의 장시간 계산을 통해서 얻은 것은 과거의 수익률 별 의미 없다는 생각이다. 본전이 얼마인가? 수익이 얼마인가?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그 논리가 놀이, 도박에 사용된다는 것은 그만큼 효과적이라고도 생각한다. 원래 단순한 걸 복잡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문제다.(특히 그럴싸하게. 도가 지나치면 fraud가 되고 사기라고 부른다) 복잡해도 단순하게 원리를 설명하면 그만이다. 수익률과 수익 금액 중에 뭣이 중한디. 쓸데없이 시간을 많이 썼다. 그놈의 투자의 귀신들이 말하는 수익률 000%에 혹해서 계산하다 토요일 오전을 낭비한 것 같다. 그런데 이 양반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정했을까? 그냥 10년 전주가 대비 현재 주가? 생각할수록 주식에서 수익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드는 오전이다.. 예측할 때는 매우 중요하지만. 예측이란 말을 붙여서 생각하니 예상 수익률로 일어나는 많은 일속에 개뻥이 엄청 많다는 생각이 든다.. 사업계획도 그렇지. 아무도 폭망 조건으로 사업계획을 내는 것은 아니지. 명을 재촉할 뿐이니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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