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 마켓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0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폭락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외환 AUD 외환 거래

m1-1

m1-1

외환시장에서 총 거래자의 5% 정도는 정부와 다국적 기업 등 BLUE - 마켓 자국통화의 안정을 위해 개입하거나 기업 차원의 위험관리를 위해 참여하는 경우이며, 95%는 수익거래 즉, 환율의 변화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해외선물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형성됩니다.

  • EUR / USD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럽의 유로와 미국의 달러로 이루어진 통화쌍 입니다. 외환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며, 전체일일 외환 거래량의 24 % 이상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높은 유동성으로 인해 스프레드가 가장 적은 통화 쌍입니다.
  • USD / JPY
    Gopher라고도 불리는 이 통화 쌍은 FX 시장에서 EUR/USD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통화쌍 입니다.. 엔화는 아시아 주식 시장의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는 통화로, 아시아 주식시장, 미국의 연방 준비은행(FED)은행,일본은행 등이 USD / JPY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 USD / CAD
    Loonie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 동전에 나타나는 loon bird 때문입니다) 상품 가격, 특히 캐나다의 주요 수출품 인 ‘석유’와 ‘철광석’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미국과 캐나다 간의 금리 차이또한 가격 변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m1-1

m1-1

  • USD / CHF
    스위스 프랑은 통화 거래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는 통화입니다. 시장에 닥친 위험성을 피해갈때 가치가 상승하고 반대의경우 가치가 하락합다. 이 쌍은 지정 학적 사건과 경제 위기 동안 자주 거래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AUD / USD
    AUD는 호주의 금속 및 광물 수출의 영향을 많이받는 CAD와 더불어 또 다른 상품관련 통화로 인식되는 특성을 가집니다. 상품 가격이 상승하면 AUD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GBP / USD
    FX에서 가장 오래된 통화 쌍일 것입니다. 이 쌍은 '케이블' 이라고도 하며 런던과 뉴욕간에 매수 및 매도 주문을 보내는 데 사용되는 전신선을 나타냅니다. 미국과 영국은 모두 경제규모가 크고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통화쌍의 움직임은 두 국가의 연간 GDP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visa

MasterCard

bankwire

bitcoin

ethereum

Neteller

paypal

Perfectmoney

sticpay

Tether

unionpay

Read risk disclosure before trading Forex/CFDs.
Forex/CFD trading involves substantial risk of loss and is not suitable for all investors.

High Risk Warning

Foreign exchange trading carries a high level of risk that may not be suitable for all investors. Leverage creates additional risk and loss exposure. Before you decide to trade foreign exchange, carefully consider your investment objectives, experience level, and risk tolerance. You could lose some or all of your initial investment; do not invest money that you cannot afford to lose. Educate yourself on the risks associated with foreign exchange trading, and seek advice from an independent financial or tax advisor if you have any questions.

자본시장연구원

글로벌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현황 및 시사점

요약 글로벌 외환시장의 전자거래는 최근 대고객 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전자거래 시스템 발전을 통해 기존 은행 중심의 유동성 공급 구조가 점차 대고객 부문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한 대고객 부문의 외환시장 참여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국내 외환시장의 전자거래는 은행간 시장 거래에 국한되어 활용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과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역외 원ㆍ달러 NDF 거래규모가 국내 은행간 외환시장의 현물환 거래 규모를 크게 초과하는 등 전자거래 확대에 따른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화는 우리나라 외환시장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화 및 영향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는 대고객 시장에서의 전자거래 확대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외환부문 전자거래 인프라를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국내 대고객 외환거래의 전자화가 진전될 경우 고객편의 증대, 외환시장 유동성 증가, 은행의 환위험관리 효율성 증진 등의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외환업무의 다양화를 통해 국내 금융투자업계 발전 및 금융시장 고도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원화가 부분적 국제통화라는 국내 외환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건전성 측면에서 외환시장 전자거래 확대에 대비한 안정장치 구축 등 위험관리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을 것이다.

글로벌 외환시장은 전자거래 1) 확산 이후 다양한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장외시장이라는 외환시장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비중은 이미 보이스거래 비중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전자거래시스템의 발전을 통해 기존 은행간 시장과 대고객 시장의 구분조차 그 의미가 점차 희석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화 추세를 반영하여 최근 국내에서도 외환부문 전자거래 활용도 제고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글로벌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현황 및 특성을 살펴봄으로서 우리나라 외환시장 전자거래 인프라 선진화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발전과정

거래참가자에 따라 은행간 시장과 대고객 시장으로 구분되는 외환시장은 전자에서의 BLUE - 마켓 대규모(도매) 외환거래를 통해 대고객(소매) 유동성 공급이 이루어지는 이분화된 시장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발전은 먼저 소수 대형은행들만이 참여하는 은행간 시장에서 활성화되었으며, 이후 대형 은행 위주로 대고객 시장에서의 전자거래가 확산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전자거래시스템의 발전과 더불어 최근에는 대고객 시장의 주문이 은행간 시장으로 전자적으로 연계되는 형태로 전자거래 방식이 진화됨에 따라 기존 은행간 시장과 대고객 시장과의 경계가 사라지고 비은행 주체가 글로벌 외환시장의 주요 유동성 제공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발전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본격적으로 외환시장에서의 전자거래 확산이 시작된 시점은 은행간 외환시장의 다자간 전자중개시스템이 도입된 1990년대 중반으로 파악된다. 당시 주요 글로벌 외환중개사인 EBS 및 Reuters는 은행간 시장 전용 중앙지정가 주문방식(Central Limit Order Book) 2) 거래시스템을 출시하였으며, 기 도입된 전자거래시스템의 거래 효율성 증진효과로 인해 은행간 시장의 거래방식은 단기간 내 전자거래 방식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King et al., 2011). 이후 외환시장의 전자거래는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대고객 시장에서 확산세가 이어졌다. 은행간 시장에서의 전자거래를 통해 거래비용이 감소하고 유동성 확보가 용이해진 글로벌 은행들이 자체적인 대고객 전자거래시스템 개발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대고객 외환시장의 전자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3)


주요 글로벌 은행 중심의 외환시장 전자거래 확대 추세는 2000년대 중반 이후 비은행 주체의 외환부문 전자거래 서비스 출시를 통해 더욱 가속화되었다. 당시 글로벌 외환중개사는 시스템 간 전산적 연계가 가능한 개방형(API) 4) 방식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비은행 주체의 외환시장 참여가 크게 확대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다수의 대고객 전자거래시스템을 연계하여 대고객 부문 유동성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합형 전자거래시스템(Electronic Communication Network: ECN)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일명 ‘aggregator’로 지칭되고 있는 통합형 시스템은 수백여 개의 은행 및 비은행 외환거래플랫폼을 연계하여 대형 고객 뿐 아니라 개인 등 소매 고객의 외환거래체결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

현재 글로벌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구조는 과 같이 요약된다. 기존 소수 대형은행만이 참가하였던 은행간 시장(박스 안)은 주요 글로벌 외환중개사의 전자중개시스템을 통해 다자간 전자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고객 시장의 경우에는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자거래시스템(SBT, MBT) 및 통합형 전자거래시스템(ECN)을 통해 은행간 시장 실시간 호가정보 획득 및 최적가 거래체결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대고객 시장 참가자의 은행간 시장 거래의 직·간접적 참여 또한 가능하다. 일부 대형은행은 자사 고객이 해당 은행명으로 은행간 시장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라임 브러커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형 헤지펀드 및 외환부문 전자거래 전문회사(PTF) 6) 등이 은행간 시장 거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점선 부분).

글로벌 외환시장 전자거래 현황 및 특징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2019년 전자거래 방식을 통한 외환거래 비중은 총 외환거래량 대비 약 57% 수준으로, 2013년 이후 전자거래 비중은 기존 보이스거래 비중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7) 특히 여타 외환상품 대비 거래 구조가 간단한 현물환 시장의 전자거래 비중은 2019년 기준 약 72% 수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물환 및 외환스왑 시장에서의 전자거래 비중 또한 대고객 부문 거래를 중심으로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고객 외환시장의 선물환 거래는 최근 NDF 시장의 대고객 전자거래 확대가 해당 부문 전자거래 비중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8)


이러한 글로벌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확대 추세는 기존 대형은행 중심의 거래행태의 변화를 초래하고 BLUE - 마켓 있다. 최근 BIS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총 외환거래량 대비 대고객 시장의 거래비중은 약 62% 수준으로, 2007년 이후 대고객 부문의 외환거래량은 은행간 시장의 거래량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먼저 은행의 대고객 전자거래시스템 활용도 증가에 따른 대고객거래의 내부화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에 기인한다. 즉 대고객 거래에서 발생한 외환 포지션 청산 목적의 은행간시장 거래 수요가 감소하고, 은행의 대고객 전자거래 플랫폼 안에서 대고객 포지션을 상계처리(netting)하는 내부화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Schrimpf & Sushko(2019)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유럽 및 미국 지역 기반 은행의 내부화 거래 비중은 약 60~83% 수준으로, 대고객 거래의 대다수가 은행 내부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해 상계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에는 다수의 전자거래플랫폼을 활용하여 외환시장의 유동성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제공하고 있는 비은행 외환거래전문회사(PTF)의 거래량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PTF는 다양한 전자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대고객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헤지펀드 등 주요 대형 바이사이드 고객의 외환주문 상당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대형 은행의 외환시장 유동성 공급자로서의 역할이 전자거래의 빠른 거래체결 속도에 기반한 비은행 외환전자거래 전문기관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주요 PTF 회사의 거래 비중은 글로벌 현물환 시장 거래량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거래량 기준 상위 10개사 중 4개사가 알고리즘 기반 PTF 회사로 나타나고 있다. 9)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대한 시사점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국내 외국환은행이 주도하는 고유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전자거래 확대에 따른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화는 국내 외환시장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례로 최근 역외 원·달러 NDF 시장의 거래량은 국내 은행간 시장 현물환 거래규모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NDF 부문 전자거래시스템이 개선되면서 다양한 거래주체의 원·달러 NDF 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국내 은행간시장의 현물환 거래량은 2007년 이후 성장세가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동기간 국내투자자의 해외증권투자 확대 추세 등에 BLUE - 마켓 비교할 때 국내 외환시장의 유동성이 역외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역외시장의 국내 외환시장 잠식 및 원ㆍ달러 가격 발견 역할의 주도권 이동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활용도는 앞서 살펴본 글로벌 외환시장의 발전 2단계에 진입하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2000년대 초반 국내 외환중개회사의 전자중개시스템 도입 이후 은행간 시장에서의 전자거래는 크게 확대되었으나, 대고객 부문의 전자거래 활용도는 여전히 미미한 실정이다. 현재 일부 국내은행 등은 개인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고객 전자거래시스템을 출시하고 있으나, 대부분 시스템은 일부 소규모 외환거래 체결만을 지원하는 등 활용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은행간시장 시스템과 대고객 거래시스템의 전자적(API) 연계가 지원되지 않고 있어 대고객 시스템 확장성 또한 제한적인 수준으로, 대고객 전자거래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외환시장 추이와는 큰 괴리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자거래의 확산은 거래 효율성 증진 및 거래정보 투명성 개선 등의 효과를 견인한다. 해외 주요 연구에서도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확산은 외환시장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견인하고 있으며(Bloomfield & O’Hara, 2000), 호가 스프레드(bid-ask spread)가 축소(Ding & Hiltrop, 2010)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부정적 효과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자거래를 통한 주문 전산화는 거래비용 감소 효과뿐 아니라 수작업에 따른 다양한 리스크 요인 감소 등 업무 효율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내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확대 필요성은 다음과 같이 요악할 수 있다. 첫째, 최근 국내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확대 추세 등을 감안하여 외환부문 전자거래 활성화를 통한 국내 외환시장 유동성 개선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딜러은행의 유동성 공급 여력이 제한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고객 시장 중심의 새로운 유동성 공급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최근 역외 NDF 거래의 급격한 확대 등 전자거래 기반의 글로벌 외환시장 성장 추세를 감안할 때 국내 외환시장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의 전자거래 인프라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외환업무 활력 제고 측면에서도 외환부문 전자거래시스템의 활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근 해외에서는 비은행 부문의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한 외환시장 참여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외환시장의 전자거래 인프라 개선은 외환업무의 다양화를 통한 국내 금융투자업계 발전 및 금융시장 고도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원화가 부분적 국제통화라는 국내 외환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외환부문 건전성 측면에서의 우려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자거래시스템 개선을 통한 외환시장의 거래 편의성 제고는 유동성 확대의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투기적 거래 증가라는 필연적 양면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외환시장 전자거래 확대한 대비한 안정장치 구축 등의 위험관리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을 것이다.
1) 본고의 외환시장 전자거래는 은행의 대은행 거래(은행간 시장) 및 기업 등 대고객 거래(대고객 시장)에서의 전자거래 플랫폼을 통한 외환거래를 의미한다.
2) CLOB 방식의 전자중개시스템은 증권 및 상품거래소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자거래체결 시스템으로, 다자간 실시간 호가 확인, 지정가 주문, 최적가 거래 체결, 후선업무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3) 은행의 대고객 전자거래시스템은 단일은행의 단독 전자거래시스템인 SBP(Single Bank Trading Platform)와 다수 은행의 공동 시스템인 MBP(Multi Bank Trading Platform)로 구분된다.
4) 외환부문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은행간 시장 전자중개시스템과 은행의 대고객 전자중개시스템간 전용회선을 통해 연결하여 호가제공, 체결, 조회 등의 거래업무의 전산적 연계를 지원하는 서버간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5) 대표적인 통합형 ECN인 360T사는 현재 약 400여개의 은행 및 비은행 외환거래 플랫폼을 연계하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 PTF는 고빈도 매매전략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기반 투자 전문회사로 기존 HFT(High Frequency Trading Firms)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최근 미선물산업협회(FIA)는 해당 명칭의 부정적 이미지에 대한 회원사의 우려를 반영하여 공식적 용어로서 자기자본거래회사(Principal Trading Firms: PTF)를 사용하고 있다.
7) BLUE - 마켓 보이스거래는 BIS 통계 집계 방식에 따라 문자 전송 등 전화 주문외 기타 방식을 포함한다.
8) Shrimpf & Sushko(2019)에 따르면 NDF 거래량은 글로벌 외환중개사(EBS)의 해당 부문 전자거래서비스 출시 시점인 2016년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 Euromoney(2019)에 따르면 현물환 시장 거래량 기준 상위 10개 기관 중 PTF는 전체 2위(현물환 거래 비중 9.6%)인 XTX Markets 등 4개사(HC Tech, Jump Trading, Citadel Securities)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김한수, 2021,『전자거래 확대에 따른 외환시장의 변화 및 시사점』, 자본시장연구원 이슈보고서 21-01.
Bloomfield, R., O’Hara, M, 2000, Can transparent markets survive? 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 55, 425-459.
Ding, L., Hiltrop, J., 2010, The electronic trading systems and bid-ask spreads in the foreign exchange market, Journal of International Financial Markets, Institutions and Money 20(4), 323-345.
Euromoney, 2019, Foreign exchange survey 2019: electronic trading.
King, M., Osler, C., Rime, D., 2011, Foreign exchange market structure, players and evolution, Norges Bank Working Paper 2011(10).
Schrimpf, A., Sushko, V., 2019, FX trade execution: complex and highly fragmented, BIS Quarterly Review 2019(12).

은행 '이상 외환거래' 파문 확산…'8.5조' 규모에 관련업체만 65개사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시중은행의 이상 외환거래 흐름이 심상치 않다. 국내 은행들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사례가 계속해서 적발되고 당초 예상을 초과해 총 8조5000억원(65억40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면서 파문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대규모 자금이 '환치기'(불법 외환거래)를 통해 자금세탁의 창구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검사와 검찰 수사가 어디까지 확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4조3900억원(33억7000만달러) 규모의 이상 해외 송금 거래를 파악했다. 이후 모든 은행에 2조6000억원(20억달러) 규모의 주요 점검 대상 거래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지시했다.

은행들은 자체 점검 결과 BLUE - 마켓 당초 금감원이 제시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31억5000만달러(4조1000억원)의 의심 거래를 보고, 이상 해외송금 규모가 총 65억4000만달러(8조54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관련된 업체만 65개사에 이른다.

금감원은 각 은행의 점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추가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검찰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지검은 지난 11일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외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유령 법인 관계자 3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도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무역대금으로 위장한 해외로의 자금 흐름이 단순히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거래 성격을 넘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을 시도했거나 다른 불법 범죄자금과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가정보원도 금감원과 업무협조를 하면서 이상 해외송금 관련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도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윤한홍 국민의 힘 의원은 지난달 "확실히 밝혀지지 않다 보니 정치 비자금이다, 북한으로 넘어갔을 것이다, 각종 불법 자금이 외국으로 나갔을 것이다 등 여러 루머(소문)가 돈다"며 금감원에 강력한 검사를 권고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우리금융, 은행·카드 통합한 결제 플랫폼 오픈…'연세페이' 출시

우리금융그룹은 12일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를 통합한 '통합결제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금융 측은 "이번 플랫폼은 기존 '우리페이'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편결제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간편결제란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 등록해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 계좌나 우리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개인고객도 '우리WON뱅킹'이나 우리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간편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우리금융은 연세대학교 학생증 애플리케이션에 간편결제, 간편송금 서비스를 탑재한 ‘연세페이’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법인을 대상으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해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ustomer) 제휴사가 자사 브랜드 결제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지원한 것이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통합결제 플랫폼 출시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규 고객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우리금융, 은행·카드 통합한 결제 플랫폼 오픈…

"사람은 하기 힘든 금융시장 예측, AI는 할 수 있어…적극 활용해야"

“은행의 미래는 은행 바깥에 있다는 말처럼 금융산업의 미래도 산업 바깥의 기술인 인공지능(AI)에 있습니다.”글로벌 금융산업에 접목된 AI 기술과 관련 사업을 연구해온 금융·AI 전문가들은 11일 AI미래포럼과 한경AI경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금융AI포럼 웨비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AI미래포럼은 산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 300여 명이 국내 AI 발전을 위해 뭉친 국내 최대 AI 연구 네트워크다.‘AI가 금융을 재정의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웨비나에서 전문가들이 강조한 금융 AI 기술의 가장 큰 역할은 “불확실한 시장에 대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사람이 예상하기 힘든 시장의 방향성이나 변화를 AI로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비한 경영 전략을 짜야 한다는 조언이다.오순영 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AI 기술을 통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서비스로 고객 자산·신용관리 전략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며 “아직 국내 금융권에서 챗봇 활용은 금융상품 추천 등 제한적으로만 쓰이는 상황”이라고 짚었다.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금융 서비스는 상품 중심에서 고객의 ‘여정’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고객이 플랫폼 등에 어떻게 더 머무르게 할 것인지 등을 고민해 초(超)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서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AI로 금융투자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초과 BLUE - 마켓 수익을 낼 단기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며 “이런 알고리즘을 발전시켜 장기적으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강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국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금융기술을 전공하는 AI 인재는 극소수”라며 “빅테크에 쏠린 연구 인력을 어떻게 금융업으로 끌어올지와 이들의 교육 방식을 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이소현 기자 [email protected]

"은행 가려면 연차 써야할 판"…불만 폭주한 직장인들 [채선희의 금융꼬투리]

"반차 쓰고 은행 갔는데 업무 보다가 돌아왔어요. 바쁜데 눈치 보여서 내일 다시 가려구요." "예금 해약하고 다시 들려고 했는데 문 닫을 시간이 돼서 그냥 일어났어요."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돼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되었음에도 은행 문은 여전히 오전 9시30분에 열려 오후 3시30분이면 닫습니다. 점심시간마저 빠듯한 직장인들은 은행 상담 받으려면 연·월차 써야 한다는 말이 더 이상 농담이 아닌 일이 되어버렸습니다.11일 BLUE - 마켓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권 노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이 해제되어도 교섭을 통해서만 영업시간 단축을 조정할 수 있다고 못박았습니다. 이 때문에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은행들은 단축된 영업시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은행들은 영업시간 단축으로 수백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반면 금융소비자들의 불편함과 이에 따른 사회적인 비용은 큽니다. 은행들은 비대면 거래 확산을 이유로 영업점을 줄여왔습니다. 하지만 대출, 금융상품 가입 및 상담 등 일부 여수신 업무에선 여전히 대면 거래를 필요로 합니다. 이에 금융소비자들은 집에서 혹은 직장에서 더 멀어진 영업점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에 더해 빠듯해진 업무 시간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 와중에 시중은행 노동조합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다음달 16일부터 총파업을 단행한다고 합니다. 성과연봉제 등에 반발해 총파업을 벌인 지 6년 만입니다. 금융노조엔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금융공기업 노조원 10만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6.1% 인상과 주 36시간(4.5일) 근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시30분 마감이 고착화되고 주 4일제까지 진행된다면 은행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게 풀어주시든지요." "은행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모든 업종이 주 4일제가 된 이후 마지막으로 시행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총파업을 벌이려는 금융노조 행위에 대한 비판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누리고 싶어하고, 문을 닫더라도 마감 등으로 늦게 퇴근하는 직원들의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주요 시중은행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재확산,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받는 금융소비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더 아쉬운 건 사측도 금융당국도 은행 영업시간을 정상으로 복귀하는 데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개별 은행들은 금융노조와 사용자 단체 간의 합의니 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이고, 금융당국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은행권에 여러 번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다시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황에서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를 유도하는 것이 순서로 보이지만, "법령 등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도 좋지만 실제 금융생활을 누리는 데 발생하는 불편을 완화해주기 위한 노력도 당국의 역할 아닐까요.일각에선 근무 강도를 완화하려는 노조와 비용을 줄이고 싶은 사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단축 영업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연이은 횡령 사건으로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노조와 사측 모두 금융소비자를 위하는 노력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폭락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폭락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복수의 유령 법인을 설립해 은행에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한 뒤 4천억여원의 외국 돈을 해외로 송금한 회사 관계자 3명을 구속했다. 최근 국내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무려 7조원이 넘는 대규모의 이상 외환거래가 감지된 가운데, 이번 사건이 이런 수상한 거래의 실체에 접근할 열쇠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외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한 법인 관계자 3명을 지난 1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외국 거래소보다 약 20% 이상 더 비싸게 팔리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일어난 한 가상화폐를 노렸다.

이들은 일본 자금을 동원해 현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화폐를 사들인 뒤 지갑째 국내 거래소로 옮겨 판매하고, 벌어들인 현금은 다시 일본으로 송금해 가상화폐를 사는 행동을 반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거액의 외환을 해외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유령 법인을 차려 이 돈을 '수입 물품 대금' 등으로 위장했고, 허위 증빙자료를 은행 등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금융당국은 일부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이상한 외환거래를 감지하고 현황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소규모 업체에서 수천억원 대의 외환을 거래한 내역 등이 점검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점검 대상 거래 규모만 약 7조원에 이르는데, 이번에 대구지검이 혐의를 포착하고 관계자들을 구속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7조 원이 넘는 거액의 잘못된 외환 반출 가운데 처음으로 적발한 내용"이라며 "국제 시장보다 왜곡된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고, 외환이 부당하게 빠져나가게 된 사건이다. 철저하게 수사한다면 향후 다른 수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검 현판. 매일신문DB

대구지검 현판. 매일신문DB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