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날의 검, 레버리지 효과란?
이처럼 레버리지 효과 란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적은 힘(적은 돈, 자기자본)으로 큰 물건(자산)을 들어 올리는(자산매입) 투자전략을 일컫는 말입니다. elw나 영국에서는 기어링 (gearing)이라고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적은 돈으로 최대수익을 얻기 위해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합니다.
개인과 기업은 투자전망이 밝아 투자로 인한 수익이 차입비용을 상계하고도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면 대출 및 차입을 통해서 자산매입에 나섭니다. 이 때 부채가 자기자본보다 더 많으면 "과다차입"이라고 말합니다.
자기자본이 1억원인 경우 1000만원을 얻을 수 있는 수익모델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이 때 4억원의 차입금을 합쳐 총 5억원을 투자한다면 1억 대비 5000만원, 즉 50%의 수익율을 얻는게 레버리지 효과입니다.
주식과 레버리지 효과
주식에서도 레버리지 개념이 적용됩니다. 주식에서 신용/미수거래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자기계좌에 있는 현금을 증거금이라고 하는데 증권사에서는 증거금 대비 일정 비율로 현금을 빌려주여 레버리지의 효과 자기자본 대비 몇 배 비율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신용/미수거래라고 합니다.
보통 증시가 활황일 경우 신용/미수거래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미수로 빌린 주식은 3일 이후에 갚아야 합니다. 갚지 못하면 3영업일 이후에 매입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증권사에서 반대매매에 들어가게 됩니다.
주가가 상승할 걸로 보고 신용을 통해 레버리지로 많은 금액을 투자한 투자자들은 주가가 상승하면 몇 배의 시세차익을 얻지만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상태에서 반대매매를 당하게 되므로 손실은 레버리지의 효과 몇 배로 불어나게 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레버리지 효과와 파생상품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곳은 파생상품거래입니다. 선물, 옵션, elw 등은 기본적으로 레버리지가 내재된 상품입니다.
특히 해외선물 같은 경우 약 5~10%의 증거금으로 선물을 거래할 수 있어 2~5% 등락에도 자기자본 대비 10~50%의 높은 수익율/손실율을 보입니다. 크루드오일 선물같은 경우 증권사마다 증거금이 다르지만 약 300만원으로 5000~6000만원의 선물1계약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증권사에는 몇가지 안전장치가 존재합니다.
선물증거금 일일정산제도를 통해 마진콜 (추가증거금 요구),고객이 마진콜에 대응 못할 경우에는 반대매매를 통한 강제청산 에 들어 갑니다. 투자자의 증거금 이상 손해를 막기 위한 제도인데요, 강제청산을 당할 정도면 손실이 매우 큰 상태이겠죠.
레버리지 효과의 위험성
투자로 인한 수익이 차입비용보다 크다면 레버리지가 문제될 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늘 위험성과 불확실성을 동반합니다.
만약 레버리지를 동반한 투자가 투자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손실 규모는 몇 배로 커지게 됩니다. 더 나아가 자기자본으로 손실이 감당 안 되면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되므로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시에는 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자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 (레버리지 효과)
“난 돈이 없어서 재테크를 못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 재테크 법칙이 바로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이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뜻으로 남의 돈을 가지고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산다’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직 재테크에 정식으로 입문하지 않은 사람이다. 집을 살 때 자기 돈만 가지고 사는 사람은 흔치 않다. 그래서 흔히 은행의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산다는 것 까지는 이해한다. 그런데 은행 빚이 아닌 세입자의 돈, 즉 전세를 끼고 집을 산다는 계산을 할 줄 알게 되면 일단 재테크의 기본이 된 셈이다.
그러나, 레버리지는 양날의 칼이다. 잘 사용하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전에서 자신을 해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무기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레버리지 효과를 평소에 잘 이해하고 대하는 태도를 확고히 해놓아야 한다.
본래 레버리지 효과는 기업에서 사용하던 개념인데, 재테크 바람이 불면서 개인 자산관리에도 적용된 것이다. 레버리지 효과의 경제적 의미는 타인 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따라서 내 돈이 부족할 때 남의 돈을 빌려 얼마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느냐가 레버리지 레버리지의 효과 효과의 관건인 셈이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 1억 원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했는데 1,000만원을 벌었다면 투자 수익률은 10%이다. 그런데 이때 투자 원금 1억 원이 전부 내 돈이었다면, 자기자본 이익률은 투자 수익률과 똑같은 10%가 된다. 그러나 만약 내 돈이 5,000만원이고 나머지 5,000만원을 증권사에서 빌려서 했다면 내 돈으로 거둔 수익률은 20%로 껑충 뛰게 된다. 더 나아가 내 돈이 1,000만 원 인데, 이 정도의 수익률을 올렸다면 자기자본 이익률은 무려 100%로 뛰게 된다.
이는 가능만 하다면(위험 관리가 제대로 된다면), 레버리지의 효과 남의 돈을 많이 써서 총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재테크의 지름길이라는 애기가 된다. 부동산 투자자와 주식 투자자가 벌이는 설전 가운데 하나가 레버리지 효과에서 출발한다. 바로 투자 수익률에 관한 레버리지의 효과 것이다.
주식투자자는 부동산 투자자에게 “강남 아파트가 아무리 많이 올라봤자 주식투자 수익률만 못하다” 며 그동안 가격 움직임을 보여주는 통계치를 제시한다. 반면 부동산 투자자는 주식 투자자를 비웃으며, 레버리지 효과로 따진다면 결코 부동산투자 수익률이 주식투자 수익률에 뒤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자기 돈으로만 부동산을 투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파트 가격이 10%만 올라도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하면 자기자본 이익률은 크게 높아진다는 논리다. 물론 주식 투자자들도 신용거래를 들어 레버리지 효과를 들먹인다.
그러나 어느 쪽이 더 낫냐를 따지는 것보다 중요한 점은 앞서 애기했듯, 레버리지 효과는 투자자산이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자 개인이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자칫 화를 부를 수도 있는 양날의 칼이란 것이다.
레버리지 효과를 잘 이용하는 것이 재테크에선 분명히 필요하다. 앞서 지적했듯 주식투자를 할 때 돈을 빌리거나 아파트에 투자 할 때 대출을 받는 것 등이 해당된다. 사업을 할 때도 남의 돈을 빌려 쓸 수 있다. 문제는 이 모든 것들이 예상했던 대로 움직여주면 좋지만, 반대 방향으로 흐를 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레버리지 효과가 동반 할 수밖에 없는 위험성 때문이다.
모든 투자 위험은 투자자에게 귀속되므로 레버리지 레버리지의 효과 효과를 이용 할 때에는 본인의 투자여력과 투자 수익률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요구 된다.
e쉬운경제
투자에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려면, 즉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려면, 투자액의 일부가 차입금(부채)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총투자액 중에서 부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면 레버리지 효과는 증가하게 된다.
‘양날의 검’ 레버리지 투자
레버리지 효과 활용 예시 레버리지 효과 활용 예시
이와 같이 레버리지에 의해 손익이 확대되는 효과가 발생하므로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에 비유되기도 한다.
1997년 말 한국에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많은 사업자와 기업이 파산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레버리지였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거품이 가라앉으며 부동산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그러므로 투자를 할 때는 감내할 만한 수준 이내로 부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제뉴스 속 레버리지 효과
출처: '3배 레버리지' 투자한 서학 개미 어쩌나… 최저 수익률 -81% – 이코노미스트 (22.05.20)
주식형 ETF 자금 이탈 가속, 저가 매수 신중해야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지수가 급락했다는 이유로 ‘3배 레버리지’ ETF 에 섣불리 투자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3배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가 오를 때 상승률의 3배만큼 수익을 얻지만, 반대로 기초지수가 내리면 하락률의 3배만큼 손실 이 나기 때문이다.
미국이 장기적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국내외 증시 불안이 커지면서 당분간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점심시간에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삼성증권 미국 주식시장 주간 거래 실시: 점심시간에 테슬라 한 주 사볼까?
이 글을 꼭 봐야 하는 대상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예비 투자자 현재 미국 주식 종목을 보유 중이거나 투자를 계획 중인 대상 밤잠 안 설치고 미국 주식하고 싶은 투자자 낮에도 미국 주식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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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투자 제안 및 권유 종목 추천을 위해 발행된 것은 아닙니다.
- 참고자료: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 한경 경제용어
▲ 사진 출처:HMM 홈페이지
HMM(옛 현대상선)은 영업레버지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레버리지의 효과 올해 코로나19에도 예상치 못한 시황 호조에 더해 초대형 선박 12척 인도로 시작된 운영 레버리지의 효과 선대 확장과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 정식 편입 등 HMM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동사의 연결 매출은 2.07조원(+50.4%qoq, +42.9%yoy), 영업이익은 3,457억원(+149.2%qoq, 흑전yoy) 수준으로 전망했다.
컨테이너 매출은 전년동기비 49.8%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레버리지의 효과 평균 SCFI(상하이발 컨테이너운임지수)는 1,191로 전년동기비 53.2%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미주 서안 노선이 전년대비 +124.4%를 기록하는 등 동사의 주력인 미주 노선(매출 비중 40% 이상) 운임이 초강세를 보인다. 선사들의 공급 조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가전, 가구 등의 물동량 강세가 배경이다.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원가율은 80% 이하로 떨어졌을 것으로 보이는데 원가 효율이 좋은 2만4000TEU급 선박의 추가 매출 반영도 영향을 줬다. 이들이 전부 스크러버를 장착해 고유황유를 투입하면서 전분기비 유류비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컨테이너선 영업이익률은 18% 수준으로 추정된다.
탱커 시황은 부진했으나 동사의 선박은 대부분 장기 계약과 대선으로 묶여 있었다. 전통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SCFI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나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 예상보다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컨테이너 정기선 산업은 고질적으로 공급 과잉 시장이었다. 하지만 시장 집중도가 높아진 가운데 선사들이 공급 조정을 통해 시장 운임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는 것. 이에 시황에 하방 경직성이 생겼다고 판단된다.
환경 규제 등으로 선사들의 신조 결정이 쉽지 않은 가운데 컨테이너 정기선 시장의 오더북은 8% 수준으로 역대 최저치이다. 이 가운데 동사는 내년에도 1만6000TEU급 선박 8척의 추가 인도가 예정돼 있어 차별적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방민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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