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기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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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판

기업회계기준의 국제적 정합성을 높이기 위하여 광범위한 주식기준보상에 대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회계처리기준과 공시기준을 정한다.

이 기준서의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 기준서는 주식기준보상거래를 재무제표에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주식기준보상거래란 회사가 재화나 용역을 제공받는 거래 기초 대가로 회사의 지분상품을 부여하거나 회사의 주식이나 다른 지분상품의 가치에 기초하여 현금이나 기타자산으로 결제하는 거래를 말한다.

이 기준서는 주식기준보상거래를 다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각각에 대해 인식과 측정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⑴ 회사가 재화나 용역을 제공받는 대가로 회사의 지분상품(주식 또는 주식선택권 등)을 부여하는 주식결제형 주식기준보상거래

⑵ 회사가 재화나 용역을 제공받는 대가로 회사의 주식이나 다른 지분상품의 가치에 기초하여 현금이나 기타자산으로 결제하는 현금결제형 주식기준보상거래

⑶ 회사가 재화나 용역을 제공받는 대가로 회사 또는 재화나 용역의 공급자가 결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선택형 주식기준보상거래

주식결제형 주식기준보상거래의 경우 제공받는 재화나 용역의 공정가치를 측정하고 그 금액을 보상원가와 자본(자본조정)으로 회계처리한다. 그러나 제공받는 재화나 용역의 공정가치를 신뢰성있게 측정할 수 없다면 부여한 지분상품의 공정가치에 기초하여 재화나 용역의 공정가치를 간접 측정하고 그 금액을 보상원가와 자본(자본조정)으로 회계처리한다.

현금결제형 주식기준보상거래의 경우 제공받는 재화나 용역과 그 대가로 부담하는 부채를 부채의 공정가치로 측정한다. 또 부채가 결제될 때까지 매 대차대조표일과 최종결제일에 부채의 공정가치를 재측정하고, 공정가치의 변동액은 보상원가로 회계처리한다. 다만 비상장회사는 부채의 내재가치로 측정할 수 있다

회사나 거래상대방이 현금결제방식이나 주식결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주식기준보상거래에 대하여는 거래의 실질에 따라 회계처리한다. 즉, 회사가 현금이나 기타자산을 지급할 부채를 부담하는 부분은 현금결제형 주식기준보상거래로 회계처리하고, 그러한 부채를 부담하지 않는 부분은 주식결제형 주식기준보상거래로 회계처리한다.

재무제표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의 정보를 주석으로 기재한다.

⑴ 회계기간에 존재한 주식기준보상약정의 성격과 범위에 관한 정보

⑵ 회계기간에 제공된 재화나 용역의 공정가치 또는 부여된 지분상품의 공정가치가 결정된 방법에 관한 정보

⑶ 회사의 경영성과와 재무상태에 미치는 주식기준보상거래의 영향에 관한 정보

이 기준서는 2006년 12월 31일부터 시행하며, 이 기준서 시행일 후 개시하는 회계연도에 합의되는 주식기준보상약정에 적용한다. 다만, 이 기준서 시행일이 속하는 회계연도 말 현재 가득기간이 경과하지 아니한 주식기준보상약정에도 이 기준서를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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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기초

선물, 옵션은 선도거래의 개념에서부터 출발한 파생상품거래의 일종입니다.

선도거래란, 현재 시점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기간 후 결재하는 거래를 말하는데요.

우리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등에서는 사고싶은 물품을 고르고, 그 자리에서 결재 후 물건을 받죠.

하지만 선도거래에서는 현 시점에서는 그저 어떤 물건을, 어떤 규격으로, 어느정도의 양을 살지 미리 합의만 하고, 결재와 제품을 받는 것은 1개월, 3개월 후 등 서로 논의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실시합니다.

왜 이런 번거로운 일을 하냐구요?

그것은 사과를 수확하는 농사꾼과 그것을 사들여 유통하는 유통업자의 사례를 들어 설명할 수 있는데요.

먼저, 유통업자는 올해 사과를 통한 매출의 목표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장마기간이 길어서 농산물 수확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소식을 유통업자가 접했습니다.

그러면, 유통업자는 올해 장마로 인해 사과수확량이 줄어들면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10kg에 1만원인 사과의 가격이 10kg에 3만원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유통업자 입장에서는 마진이 얼마 남지 않게되겠죠.

그래서, 적당한 가격에 사과를 목표량 만큼 안정적으로 매입하고자 농사꾼과 일종의 합의를 합니다.

유통업자 : "지금이 3월인데, 올해 9월에 수확하는 사과는 10kg에 1만원에 매입하기로 합시다."

이 말을 들은 농사꾼은 올해 새로 도입한 재배기술 덕분에 올해 사과수확량은 늘어나서 사과의 가격이 약간 하락할 거래 기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늘어난 사과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유통업자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유통업자의 6개월 뒤 사과에 대한 제안을 합의 합니다.

만약 장마로 인해 사과가격이 10kg에 3만원이 되면,

- 농사꾼은 10kg당 2만원의 손해를 보고,

- 유통업자는 10kg당 2만원의 이득을 취하겠죠.

만약 장마가 예상과는 달리 오지 않아 사과가격이 10kg에 5천원이면,

- 농사꾼은 10kg당 5천원의 이득을 보고,

- 유통업자는 10kg당 5천원의 손실을 보겠죠.

이렇게 상호간의 합의점을 찾아 현재시점에서 합의를 한 후 일정기간 후 결재하는 거래를 선도거래라고 합니다.

① 선도가격(3월)와 현물가격(9월)의 시세차이로 인한 차익을 얻기 위한 목적이 있고,

② 장마나 가뭄등의 변수로 인한 수요와 공급처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

③ 위험을 피하기 위한 헷징의 목적이 있습니다.

선물, 옵션과 거래소

앞선 유통업자와 농사꾼의 사례에서

만약 장마기간으로 인해 사과 수확량이 약간 감소한 농사꾼이 3월에 한 약속을 어기고, 6개월 뒤인 9월에 사과를 10kg에 3만원에 공급하거나,

예측과는 달리 장마가 오지 않아서 사과 수확량이 늘어 사과를 비싸게 살 처지에 놓인 유통업자가 합의를 깨거나 도망치면 어떻게 될까요?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서로 손해를 보게 되겠죠.

이렇게 3자의 증명없는 개인간의 합의에 근거한 선도거래는 '신뢰도'에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 간의 합의를 이행할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한 것이 바로 '선물거래'와 '옵션'입니다.

선도거래의 물품을 모양과 수량 등을 규격화하여 법적인 제도를 통해 구축한 신뢰도가 있는 거래소에서 중개하므로써 철저하게 합의를 이행하도록 보장한 것이 선물과 옵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선물거래, 옵션을 중개하는 거래소는 한국거래소KRX입니다.

미국에서 선물거래, 옵션을 중개하는 거래소는 시카고에 위치하는 CME그룹입니다.

한국거래소KRX는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을 도입하여 공정하고 원만한 선물, 옵션의 합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선도거래의 신뢰도를 높인 것 뿐만아리나 선물 옵션의 분야의 폭도 넓혓는데요.

앞서말한 사과등에서 분야가 확장되어 달러, 위안, 엔화등의 화폐나 원유, 금, 목재등의 원자재 또는 코스피, 코스닥, 다우, 나스닥등의 지수 등 실제로 존재하는 현물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폐원자재, 지수등의 현물의 가치를 토대로 하여 가격이 변동되는 특성 때문에 선물, 옵션을 '파생상품'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선물, 옵션의 특성과 매매방법

선물에서는 기초자산인 현물의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금을 예시로 보면 금선물 규격이란 1계약당 순도 99%의 골드바 형태로 단위는 100온스(3110.35g), 틱 단위는 0.1포인트, 한 틱가치는 10달러로 거래승수가 100달러입니다. 즉, 1포인드당 100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실제 호가창을 확인하면 1863.9의 호가를 볼 수 있는데요. 이 호가의 가치는 1863.9포인트에 거래승수 100을 곱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식을 통해 구한 호가의 가치는 1계약당 1863.9x100달러 = 186390달러입니다.

이런식으로 금선물에선 100온스 규격의 골드바를 마치 현물 주식처럼 호가를 불러 매수, 매도를 눌러 금 선물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1계약당 186390달러라는 호가가 부담될 수도 거래 기초 있지만 금선물은 증거금률이 약 5.9%이기 때문에 약 11000달러의 증거금만 계좌에 입금 되어있다면, 금선물 1계약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결제방법을 보면 실물인수도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최종결제방식에는 현금결제방식과 실물인수도결제방식이 있습니다.

실물인수도 방식은 미국의 달러, 엔화, 유로선물등의 경우 투자자들이 만기일까지 보유하고 있으면, 미결제약정으로 분류되어 실물인 달러등을 실제로 인도받고 차익을 지급,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현금결제방식이란, 실물의 인수 없이 만기일에 미결제약정으로 남은 선물포지션과 현물(주식, 금, 다우등)과의 가격차이만을 거래소에서 입금, 출금하여 결제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옵션이란 기본적으로 만기일에 자산가격이 목표가에 도달하면, 그 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매입하는 것입니다.(이 권리는 행사할 수도 안할 수도 있습내다.)

옵션 또한 기초자산인 현물의 규격 이 정해져 있으며, 만기일(expiration date)과 목표가(strike price)라는 요소가 있어 이로인해 발생하는 내재가치와 시간가치가 있습니다.

만기일이 도래하기 전에는 기초자산과 옵션가격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콜옵션에서 옵션의 행사가가 현재가격에 가까울 수록 남은 기간안에 목표가에 도달할 확률이 더 크겠고, 옵션 행사가보다 코스피지수의 가치가 더 높다면 이미 목표가를 달성한 것으로 확정된 수익이 생기겠죠.

시간적인 면에서 보면 단기간에 지수가 큰 상승이나 하락를 일으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만기일까지 남은 기간이 길수록 목표가에 도달할 확률이 더 크겠죠.

위의 두 특성을 가지고 있을때 옵션의 가치가 큰것입니다.

콜옵션을 포지션을 매수했다면 옵션의 행사가보다 기초자산이 크면, 이득이 나는 것이겠죠. 이때, 기초자산가격 - 옵션의 행사가가 바로 내재가치입니다.( 만기일이 도래해도 내재가치는 그대로 보존됩니다. )

또한, 옵션을 보유하는 중에 아직 목표가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시간이 더 길게 남을수록 목표가에 도달하기 더 쉽기때문에 시간가치가 큰 것입니다.(시간가치는 만기일이 도래할 수록 0에 수렴합니다.)

이러한 행사가가 나열이 되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코스피 옵션의 행사가 1포인트당 코스피지수는 배수가 7.423배정도로 행사가가 370일시 370 x 7.423 = 2746.48포인트(코스피)입니다.

옵션에 투자하고 싶다면, 목표로 하는 코스피수치에 해당하는 옵션 행사가를 찾고, 그 수치보다 코스피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콜옵션을 거래 기초 매수하거나 풋옵션을 매도하면 되고, 코스피가 지금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풋옵션을 매수하거나 콜옵션을 매도하면 됩니다.

행사가 중 하나를 클릭시 다음과 같은 호가창이 나옵니다.

이 호가창에서 마치 주식처럼 해당 행사가의 콜,풋을 매수, 매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증거금이 계좌에 있어야 합니다.

선물, 옵션의 신뢰도를 위한 제도

한국거래소KRX는 원만한 파생상품 거래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여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88조」에 따르면, 거래 상대방의 계약불이행으로부터 매수자와 매도자를 보호하기 위해 증거금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선물, 옵션매매를 하고자 하는 회원은 코스피200등의 지수나 금, 석유의 원자재등 매매 하고자 하는 물품의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계좌에 입금하여야 매수, 매도를 할 수 있고, 이에더해 선물옵션의 가격변동폭을 더한 상당액이 계좌에 있어야 합니다. 이를 증거금이라고 합니다.(파생상품은 실제 현물이 아니므고 매매하는 행위만 있기 때문에 증거금으로 안전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선옵 가격+가격변동으로 인한 @가 계좌에 입금되어 있어야 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하므로써 매수자와 매도자를 거래 상대방의 계약불이행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거래 기초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140조」에 따르면, 회원이 선물거래를 할 때, 거래소는 매일 보유하고 있는 포지션에서 이익을 보았다면 그만큼 계좌에 입금하고, 손실을 보았다면 계좌에서 출금하면서 당일 일어난 사항을 정산합니다.

매일장이 끝나는 시점에서 이러한 일일정산을 통해 차익을 증거금에 반영하므로 회원이 매매를 할만큼의 증거금이 있는 상태인지 확인하면서 불상사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파생상품시장에는 증거금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100의 가격을 지닌 선물이 있다고 한다면, 증거금률이 50%일때, 최소 50의 증거금이 계좌에 있어야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위탁자인 한국거래소KRX에서는 일일정산을 통해 해당 영업일의 손익을 회원 계좌의 증거금에 매일 반영하는데,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수준 미달일시 계좌에 추가적으로 증거금을 예탁하라는 요청을 보냅니다. 이를 마진콜이라고 합니다.

만약 회원이 증거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거래소는 반대매매를 통해 증거금을 미납한 회원의 거래 기초 포지션을 청산하고, 미수금을 돌려받고 남은 부분만을 회원에게 돌려줍니다.

선물, 옵션의 순기능

선물옵션은 현물과는 구분되는 여러가지 순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증거금률이 적기 때문에 적은 투자비용으로 수익을 볼수 있으므로, 시장에 신속한 대응과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지수가 하락하면 피해가 크니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② 현물주식만을 투자하면 경제시황, 이슈에 따라 가격변동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현물주식 포지션과 반대인 파생상품을 보유하면 가격변동에 대한 리스크 헷징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③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투자기관이나 펀드등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여러가지 경제, 정치시황등을 분석하고, 예측하여 포지션을 정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가격예측 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 [파생결합증권]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의 가격, 이자율, 지표 등의 지수 변동과 연계하여 사전에 결정된 방법에 따라 금전의 지급 혹은 회수가 결정되는 권리가 표시된 증권임.
- 파생결합증권은 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주식과 같은 개별 기초자산 대비 위험성이 낮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다양한 구조로 발행이 가능하여 선호도에 따른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 2010년 이후 장내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동 기간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임.
- 세계 장외파생상품 기초자산은 이자율인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세계 장내파생상품은 기초자산이 주식인 경우가 대부분임.

▶ 우리나라는 시가총액 대비 파생결합증권 거래 규모 비중이 높은 편이라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한국의 파생결합증권 발행 규모는 2010년 이후 급증하기 시작하였으며, 2016년부터 100조 원대를 유지하고 있음.
- 국내 투자자들의 파생결합증권 투자가 급증하게 된 것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파생결합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급증한 데 기인함.
- 최근 주요국의 금리하락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파생결합증권 투자자들의 막대한 손실이 초래되고 마진콜에 따른 외화수요가 급증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함.

▶ 최근 미국과 영국의 CMS(Constant Maturity Swap) 금리와 독일 국채 1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에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함.
- 동 상품은 공모펀드에 적용되는 ‘투자자에 대한 보호장치’가 미적용된 상품이 투자자에게 ‘원금보장’ 상품으로 불완전판매된 경우임.

▶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주요국의 주가지수 급락으로 인해 ELS·DLS 자체 헤지 규모가 큰 증권사에서 대규모 마진콜(추가 증거금 납부 요구)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단기금리 및 환율 급등, 채권가격 급락 등 금융시장의 혼란을 초래함.
- 과거에는 증권사들이 주로 백투백 헤지로 위험을 회피하였으나, 2010년대 중반부터는 운용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 헤지 비중을 늘려왔음.
- 자체 헤지 비중이 높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거래 기초 외화수요가 급증하면서 단기금리 및 환율 급등 등 금융시장의 혼란을 초래함.

▶ 정부 및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정책대응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은 진정되었으나, 향후 금융불안이 재발할 경우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생결합증권의 발행 규모가 더욱 확대될 수 있으므로, 향후 증권사 마진콜 사태에 따른 외화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음.

바이낸스 선물 거래 기초 공부 시작 (펀딩피에 대한 고찰)

위와 같이 어제 포스팅을 한대로 바이낸스 선물 거래에 대해 기초적인 부분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가 먼저냐, 실행이 먼저냐에 대해서 굉장히 다양한 의견이 있다. 이는 어떠한 영역인지에 따라 굉장히 다르게 나타난다.

여기서 내 전략은, 선물에 대한 공부가 20~30% 정도 되었을 때, $100을 가지고 실행을 해가면서 나머지 70~80%를 채워나갈 생각이다. 선물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부분에서 얼마나, 또 어떻게 위험한지에 대해서 아직은 잘 모르는 것도 사실이다. 해본 적이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내가 해보고 정말 나에게 맞지 않고, 너무나도 위험한 영역이라면,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겪어봐야 하며, 당연한 이야기지만 알고 안하는 것과 모르고 안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성공의 여부와는 별개로 어느 정도의 시간과 소액을 투자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내가 공부하면서 정리하는 내용은 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전부 훑어가면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할 것이다. 그리고 한번 쭉 살펴보고 시간을 투자해서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저 필자인 나에게 동기부여를 강하게 주기 위해 본문에 있는 광고를 한번씩 눌러주면 고맙겠다. 기왕 광고를 클릭한 김에 10초만 유지해주면 더 고맙겠다. 나는 이 포스팅을 하는데 최소 2시간 이상을 투입하지만, 여러분은 단 10분안에 내가 투입한 2시간의 지식을 흡수하는 것이다. 어떤가? 광고를 클릭하고 10초를 투자하는 것 대비 가성비가 갠춘하지 않은가? 만약 그럴만한 가치가 전혀 없는 쓰레기 뻘글이라면 그저 닫기를 누르고 나가면 된다.

참고로 나는 2007년부터 주식을 시작했고, 당시 유명했던 해외자원 테마주인 한기산, 헬리아텍 등의 작전주를 시작으로 천국과 지옥의 맛을 두루두루 겪었다. 그리고 셀트리온이 4만원하던 시절에 투자를 하여 대략 30만원 언저리에 최종 매도를 하여 대략 4천만원 시드에서 2.5억을 만들고, 주식 시장을 떠났다. 주식 시장을 떠난 이유는 코인 시장에 대해 공부하고 더 큰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확실히 코인 시장은 주식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이기에 천국위의 천국, 그리고 지옥 아래의 지옥을 수없이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다.

15년을 다닌 굴지의 대기업을 과감하게 박차고 나와, 현재는 캐나다에서 S/W 엔지니어로의 전직을 위해 BCIT에서 컴공을 전공하고 있다. 나이는 어느정도 있지만, 영어도 안되는 내가 여기에서 20대의 어린 캐네디언 친구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을 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느끼는 부분은.. 나이에 관계없이 무엇이든 시작하고, 꾸준히 하고, 깊게파면 다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랬동안 고민만 해오던 선물이라는 세계도 내가 도전할 만한 가치와 투자할 만한 역량이 된다는 판단이 서게 된 것이다.

아울러, 나와 비슷한 시점에 바이낸스 선물 거래에 대한 학습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나아가고자 한다. 혼자서 하는 공부는 굉장히 길고, 지루하고, 힘들다. 하지만, 같이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서로 궁금한 부분을 물어볼 수 있고, 대화도 나누면서 여러가지 힘든 상황을 해소해 나갈 수가 있다.

위의 링크 및 내 포스팅들을 보고, 내 철학과 방향성, 그리고 결이 맞다 싶으면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는 것도 좋겠다. 참고로 이 공부 시리즈는 긴 호흡이 될 것이다.

바이낸스 선물에 대한 정보는 넘쳐난다. 각종 블로그, 유튜브, 카페 게시글들만 검색을 해봐도 엄청나게 많이 검색이 된다. 우선은 어떤 키워드로 어디서 어떻게 검색을 하고, 또 내가 투입하는 시간 대비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최소한의 지식이 필요하다. 마치 우물의 마중물처럼 어느 정도 물을 투입해서 물을 뽑아내는 것이라고나 할까?

마침 다음과 같이 아주 잘 정리가 되어있고, 공신력이 있는 웹 페이지를 찾아냈다.

바이낸스 선물 거래 최종 가이드 | Binance Academy

바이낸스 선물 거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이곳을 클릭하여 선물 거래에 필수적인 정보들을 알아보세요.

바로 바이낸스에서 제공하는 공식 웹페이지인 '바이낸스 아카데미'이다. 바이낸스 선물에 대한 기초를 학습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페이지가 있지 싶다.

바이낸스 아카데미

2019년 11월 4일 첫 릴리즈를 이후로 최종 업데이트가 3월 15일로, 나름 꾸준히 관리가 되어온 것을 확인하고 나니 "역시나 바이낸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신뢰가 생겼다. 다른 블로그, 유튜브보다 우선적으로 이 웹페이지를 찬찬히 읽어보고 공부해 나가면서 궁금한 부분에 대해 살을 덧붙이는 형식으로 가고자 한다.

어느정도 읽어보니,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굉장히 깔끔하고 잘 정리가 된 문서이다.

아래는 위 문서를 읽어보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내가 별도로 정리한 부분이다. 내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지적해주면 고맙겠다. 참고로 나만의 언어로 정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도를 극단적으로 높이기 위해 비속어나 외래어를 자주 사용할 것이다.

- 바이낸스는 무기한 선물 거래를 지원한다. 여기서 무기한이라 함은 선물거래 계약의 만기일(정산일)이 없는 형태를 말한다. 그렇다면 만기일은 왜 존재하는가? 만약 만기일이 없다면, 시장이 조금만 흔들려도 거래의 방향성이 long(앞으로 오른다는 방향) 혹은 short(앞으로 떨어진다는 방향)으로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릴 거래 기초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시장의 불균형을 심각하게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만기일을 정해서 어느정도 시마이(!)를 하고 다시 시작하는 기준이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시마이를 할때는 당연히 거래자들 사이에 줄건 주고, 받을건 받아야 최종 정산이 된다. 즉, short(판매 포지션)인 사람은 long(구매 포지션)인 사람에게 해당 자산을 전달해야 한다. 이때 short인 사람이 long인 사람에게 해당 자산을 전달하지 못하면, 청산이라는 것을 당하게 된다. 청산은 한 마디로 short 포지션의 선물 거래를 할 때 그 사람이 맡겨둔 담보금을 팔아서 해당 자산을 구매하여 long 포지션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이며, 앞서서 설명했듯이 short이 long에게 약속했던 해당 자산을 전달하지 못하면 강제적으로 진행이 되게 된다.

- 선물 계약의 종료 즉, 만기일이 임박해오면, 해당 거래자는 3가지 전략(상쇄, 연장, 정산)을 사용하여 자신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려 한다. 상쇄(Offsetting)는 동일한 가치로 반대의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이다. 연장(Rollover)은 만기일 전에 상쇄를 시키고, 다시 선물 계약을 맺는 방법이다. 그리고 정산(Settlement)은 위의 두 가지 전략(상쇄와 연장)을 하지 않고 그냥 놔두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만기일에 계약이 정산되며 이 정산은 위에서 설명한 short 포지션이 long 포지션에게 해당 자산을 전달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 다시 돌아와서, 바이낸스는 정산일이 없는 무기한 선물거래를 한다. 그렇다면 앞서 말한대로 시마이가 없는 상황에서 쏠림 현상이 발생하게 될텐데 이를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바이낸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펀딩피(Funding fee)라는 것을 도입했다. 이 펀딩피가 바로 시마이의 역할을 해주는 녀석인데, 바이낸스 선물에는 정산일은 없지만 별도로 모래시계가 돌아간다. 이 모래시계는 8시간마다 리셋이 되며, UTC 기준 00:00, 08:00, 16:00 가 기준 시간이 된다. 이 펀딩피는 long과 short 간의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정산일이 있는 선물 거래의 시마이의 역할을 펀딩 금리(Funding)가 결정해준다. 조금 더 쉽게 말해서 펀딩 금리가 플러스(+)이냐, 마이너스(-)냐에 따라서 정산을 하게된다.

UTC를 거래 기초 한국 시간 및 내가 있는 캐나다 시간으로 환산을 해보자.

UTC 한국 캐나다
00:00 09:00 17:00
08:00 17:00 01:00
16:00 01:00 09:00

심플하게 오전 9시, 오후 5시, 그리고 새벽 1시만 기억하면 되겠다.

- 위의 펀딩 금리가 +이면 long이 short에게 펀딩피를 지불하고, - 이면 short이 long에게 펀딩피를 지불한다. 즉, 이를 통해서 밸런싱을 맞추려는 것이다. 위와 같이 펀딩 금리가 0.01%로 양수이며, 만약 모래시계가 0으로 떨어지는 시점까지 유지가 된다면, long이 short에게 펀딩피를 지불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여기서 갑자기 드는 의문 하나! 펀딩피를 받기 위해 저 모래시계가 0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펀딩 금리를 보고 진입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테고, 이를 방지하는 장치도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

- 펀딩피는 무기한 선물 약정의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에 근거해서 산출이 거래 기초 된다고 한다. 비트코인의 long 포지션이 우세하다는 것의 의미는 앞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을 기대해서 long 포지션으로 약정을 체결한 투자자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즉, 현재 long 포지션이 short 포지션보다 많게 될 경우, 펀딩 금리는 +로 산정이 되게되며, 모래시계가 0이 되면 long 매수자들이 short 매수자들에게 펀딩피를 지급하게 된다.

- 예를 들어, 만약 내가 증거금 $500로 20배 레버리지로 long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면, 내 포지션의 총 금액은 $10,000이 된다. 그리고 위의 그림과 거래 기초 같이 현재의 펀딩 금리가 0.01% 이므로 $10,000 * 0.01% = $1이 된다. 즉, 펀딩 금리가 0.01%인 상태로 모래시계가 0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나는 $1을 short 포지션 잡은 사람들에게 지급하게 되는 것이다.

- 이 것을 더 깊이 고찰해보면, 하루에 3번씩 펀딩피가 나가게 되고 이 펀딩피도 쌓이면 꽤나 큰 금액이 되므로 한가지 포지션을 8시간 이상 고집하게 될 경우 포지션에 따른 손익은 별개로 치고 펀딩피가 별도로 나가게 된다. 따라서 투자자는 8시간마다 고민을 해야한다. 펀딩피를 감안하여 현재의 포지션을 유지할 것인지, 방향 전환을 할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일단 철수를 할 것인지 말이다. 그리고 앞서 의문을 제기했다시피 이 펀딩피만을 노리는 투자자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유튜브를 참고하면 되겠다.

- 물론 이 유튜브 영상은 내가 궁금해하던 부분을 해소해 주지는 않는다. 다만, 펀딩피만을 위한 거래를 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간단하게 원리를 요약하면 이렇다. 일반적으로 비트나 이더는 롱 포지션이 우세하기 때문에 펀딩금리는 +로 마무리되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면, 현물에서 롱(즉, 매수)을 하고, 선물에서 숏을 같은 금액으로 1배율로 진입하는 전략이다. 이렇게 하면 현물에서 손해가 나면, 선물에서 수익이 나므로 똔똔이 된다. 그리고 현물에서 수익이 나면, 선물에서는 손해가 난다. 즉 똔똔이다. 하지만 선물에서 숏을 들어간 상황이라서 만약 펀딩 금리가 지속적으로 +로 종료가 되다면, 8시간마다 펀딩피를 받게되는 원리이다. 이는 큰 그림 상에서 보면 맞는 흐름이라고 보인다. 다만, 이 유튜버는 현물을 8,000만원 어치, 선물도 8,000만원 어치 총 1.6억을 투입한 상황에서 8시간마다 $100 정도 들어오는 구조이다. 따라서 제목만 보고 낚이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거래 기초 1.6억 투입해서 하루에 30만원 정도 들어오므로 단순 계산으로 한달에 900만원 정도가 된다. 물론, 청산의 리스크는 당연히 있다. 깊은 새벽에 모르는 사이에 급등해서 숏 포지션이 청산을 당하고 다시 하락 반전을 하는 시나리오가 발생한다면, 선물은 선물대로 청산 당하고, 현물은 현물대로 손해를 입는 경우도 생긴다. 즉, 리스크는 분명히 존재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나중에라도 내가 하게 된다면, 이 부분을 꼭 참고를 해야 하겠다.

검색을 해보니, 비슷한 질문이 있어서 링크를 걸고 핵심 부분만 캡쳐를 해본다.

암호화폐: 선물거래 고수님들 펀딩피 질문이요

형들 선물거래하면 8시간마다 펀딩피 내잔아근데 펀딩피 내는 시간 직전에 포지션 종료하면펀딩피 안내??1배숏치는데 마이너스(-)펀딩피 떠서 펀딩피 내는 시간 직전에 종료하고 다시 포지션 잡

출처 : 블라인드

바이낸스 펀딩비 펀딩시간 직전에 롱 포지션 풀어버리면 - 자유게시판 - 코인판

펀딩비 안줘도 되는거임? 그리고 펀딩시간 지나면 롱포지잡으면 펀딩비 안줘도 되는거야?

출처: 코인판

- 그러하다. 마감 2분전부터 각종 펀딩피를 노린 사람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단기 하락이 온다고 한다. 즉, 숏이 많아지기 때문에 펀딩 금리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인데, 해당 시간에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업데이트를 해보려 한다.

- 바이낸스 선물은 표시 가격(Mark)과 종가를 동시에 표기한다. 표시 가격은 가격의 인위적인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지수이며, 현물(선물의 반댓말) 거래소의 펀딩 데이터 등을 조합해서 계산이 된다고 한다. 바이낸스에서는 이 표시 가격을 기준으로 청산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종가는 말 그대로 계약이 거래된 마지막 가격을 말한다. 이 종가에 의해서 실현 손익(PnL, Profit and Loss)이 결정된다.

일단 이번 포스팅은 바이낸스 선물 거래를 하려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펀딩피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조사하면서 고찰을 해봤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되는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가 될 것 같다.

본 내용에 추가 comment가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기 바란다. 댓글은 언제나 환영이다. 그리고 혹시 나와 같은 선물 초보자가 이 포스팅을 보고 도움이 되었다면, 그저 광고 한번 눌르고 10초만 봐주는 것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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