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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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외환시장이 경제적 요인과 측정 가능한 데이터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외환시장은 전 세계 상품 중에서 가장 반전이 빠른 분야이며 심리적 요인이 추세강도를 결정한다. 외환시장은 변동성으로 볼 때 3분류로 나눌 수 있다. 빅(Big)장은 2개월 변동 폭이 100원 이상인 경우, 미들(Middle)장은 2개월 변동 폭이 50~100원인 경우, 스몰(Small)장은 2개월 변동 폭이 50원 미만인 경우이다. 변동 폭으로 분류해 관찰되는 패턴은 보통은 평이한 수준이 미들장에서 머물며 스몰장이 오래 지속되면 빅장이 온다. 그리고 빅장이 지나가면 미들장이 온다. 이러한 추세는 기승전결의 진행과정을 가진다. 이러한 패턴으로 보면 올해 달러/원 시장에서 빅장은 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변동환율제 이후 2개월간 상하 변동 폭은 평균 65원 수준이며 이 기간 동안 최고가격과 최저가격간의 차이가 평균 65원임을 알 수 있다. 현재는 63원 수준으로 역사적 평균 변동 폭 65원을 이제 막 하향 돌파한 상황으로 변동성을 줄이면서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기로 진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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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 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이 자유롭게 변동하는 변동 환율제도하에서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우 리나라의 국제수지가 흑자인 경우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공급이 수요보다 커지게 된다. 따라서 외환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하락한다. 이와는 반대로 외환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지면 원화환율이 상승한다. 환율은 외환의 수요·공급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도 변동한다. 장기 적으로는 한 나라와 다른 나라의 물가변동에 따른 상대적 구매력 변화나 생산 성, 교역조건 변화, 경기변동 등에 영향을 받으며 단기적으로는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나 각종 뉴스, 경쟁국의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환율의 변동은 국민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경상수지가 개선된다. 수출기업은 수출의 대가로 이전과 같은 금액의 외환을 받 지만 원화로 환산할 경우 더 많은 금액을 얻게 되므로 수출단가를 낮추어 더 많 은 물량을 수출할 수 있다. 반대로 수입기업은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로 지불해 야할 금액이 늘어나므로 수입을 줄이게 된다. 이렇게 원화환율이 상승하여 수출 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면 국내 생산이 늘어나 고용이 증대됨으로써 경제성 장이 촉진된다.36) 그러나 원화환율이 상승하면 원자재나 부품 등을 수입하는 데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므로 제조업 제품, 곡물, 원유 등의 가격이 상승해 국내 물가수준이 높아 지게 된다. 또한 환율상승은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외채상환 부담을 커지게 한다. 이는 동일한 금액의 외채를 갚기 위해서 더 많은 금액의 원화가 필요해지기 때 문이다.

직접표시법과 간접표시법

환율은 두 국가의 통화간 교환비율을 의미하므로 어느 국가 통화를 기준으로 계산하느냐에 따라 표시방법이 달라진다. 환율을 외국통화 한 단위당 자국통화 단위수로 표시하는 경우 이를 직접표시법(direct quotation) 이라 하며, 반대로 자 국통화 한 단위당 외국통화 단위수로 표시하는 경우는 간접표시법(indirect quotation)37)이라 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는 직접표시법을 이용하므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1=1,150원과 같은 형식으로 고시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직접표시법에 의해 자국 통화의 환율을 고시 하고 있으나 영국, 유로 지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는 간접표시법을 이용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일반적으로 매입환율(bid rate 또는 buying rate)과 매도 환율(asked rate 또는 offered rate)의 두 가지 환율로 동시에 고시된다.38) 매입환 율이란 은행이 외환을 매입할 의사가 있는 가격(환율)을 뜻하며, 반대로 매도환 율은 은행이 외환의 매도가격으로 제시한 환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한 은행이 원/달러환율을 1,150.00 - 1,150.50으로 제시하였다면 이 는 1달러당 1,150.00원에 달러를 매입할 의사가 있으며 1달러당 1,150.50원에는 매도할 의사가 있음을 나타낸다.

매도환율과 매입환율의 차이는 매매율차(bid-ask spread) 라고 불리며 거래비용 의 성격을 띠고 있다. 따라서 매매율차는 거래통화의 유동성 상황이나 환율 전 망, 거래 상대방 등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거래빈도가 높은 국 제통화간에는 매매율차가 작게 나타나며, 대고객거래보다 은행간거래에서 더 작 게 나타난다.

교차환율(cross rate)이란 자국통화가 개재되지 않은 여타 외국통화간의 환율 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엔/달러환율이나 달러/유로환율 등이 교차환율에 해당 한다.39) 재정환율(arbitraged rate) 이란 원/엔환율이나 원/유로환율과 같이 국내 은행간 외환시장 에서 직접 거래되지 않는 통화와의 환율을 계산할 때 원/달러환율과 국 제금융시장에서 형성되는 엔/달러환율 또는 달러/유로환율을 이용하여 산출한 환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원/달러환율 이 달러당 1,100원이고 국제금융시장에서 교차환율인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10엔으로 형성되어 있다면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 은 1,100÷110 으로 계산되어 100엔당 1,000원으로 결정된다.

현물환율(spot exchange rate)40)이란 외환거래 당사자가 매매계약후 통상 2영업 일 이내에 외환의 결제가 이루어지는 환율을 말한다. 반면 선물환율(forward exchange rate)은 외환의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2영업 일 경과후 장래의 특정일에 결제가 이루어지는 환율을 말한다. 선물환율은 금리 평가이론(covered interest rate parity)에 따라 두 통화간의 금리차와 일치 하게 되 므로 다음 산식에 의해 이론값이 산출된다.

F = S × (1 + i ) / (1 + i* ) 혹은 ( F - S ) / S ≒ i - i*

F : 선물환율 i : 국내금리 S : 현물환율 i* : 해외금리

국내금리가 해외금리보다 높은 경우 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이(F - S)인 스 왑포인트는 양(+)의 값을 가지며 미달러화가 원화에 대해‘선물환 프리미엄 상 태에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해외금리가 국내금리보다 높으면 선물환율이 현물 환율보다 낮아지며 이를 미달러화가 원화에 대해‘선물환 디스카운트 상태에 있 다’고 말한다.

실질환율(real exchange rate)은 외국 통화에 대한 자국 통화의 상대적인 구매 력을 반영한 환율로서 구매력평가이론(PPP; purchasing power parity)41)에 근거 하 고 있다. 가령 우리나라의 물가가 미국 물가에 비해 더 크게 상승하게 되면 같 은 금액의 원화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원화의 구매력 이 상대적으로 더 떨어져 원/달러 명목환율이 변하지 않더라도 실질환율이 하락 (원화 절상)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하게 된다. 실질환율은 다음의 산식으로 표시할 수 있다.

e : 실질환율 p : 자국 물가수준 s : 명목환율 p* : 외국 물가수준

일반적으로 실질환율은 자국의 수출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 된다. 가령 실질환율이 하락(자국통화의 절상)하면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져서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것을 의미하고 반대로 실질환율이 상 승하면 가격경쟁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42)

수출경쟁력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로는 실효환율(effective exchange rate)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 논의된 환율개념은 모두 교역상대국이 한 국가인 경우를 가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교역상대국이 여러 국가이므로 수출의 가격경 쟁력을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원/달러환율에는 변화가 없지만, 엔/달러 환율이 상승하였다면 원화 대비 엔화 가치 또한 하락하게 되어 일본 상 품에 비해 우리나라 상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실효환율은 이러한 점 을 고려해 자국통화와 주요 교역상대국의 명목환율을 무역비중으로 가중평균하 여 산출한 지표 이다.

실질환율과 실효환율을 결합하여 실질실효환율(REER; real effective exchange rate)을 구할 수 있다. 즉, 실질실효환율은 자국과 주요 교역상대국간의 물가상승 률 차이를 반영하여 계산된 실효환율로서 과 같은 산식에 의해 산출 된다. 위의 산식에서 실질실효환율지수가 100 이상이면 기준시점 대비 원화의 고평 가, 100 이하이면 원화의 저평가를 나타낸다. 실질실효환율지수는 구매력평가이론을 바탕으로 균형환율 수준을 판단하는 지 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구매력평가에 의한 균형환율은 장기균형환율로서 단기간 내에 성립하기 어려운 데다 기준년도 및 물가지수의 선정, 국별 가중치 부여 방법 등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보일 수 있다 . 이에 따라 환율의 중기 변동 요인 및 거시경제여건 등을 감안한 기조적 균형환율(FEER; fundamental equilibrium exchange rate)과 행태균형환율(BEER; behavioral equilibrium exchange rate) 등 다양한 개념의 균형환율 이론들이 도입되었다.

환율제도 선택의 문제

환율제도는 크게 고정환율제와 자유변동환율제를 양극단으로 하여 이 두 가지를 절충하는 다양한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환율제도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고정환율제 는 환율변동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거시경제 정책의 자율성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자본이동의 제약 이 불가피하여 결과적으로 국제유동성이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 이 경우 대외불균형이 지속 되거나 기초경제여건이 악화되면 환투기공격에 쉽게 노출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변동환율제하 에서는 통상 자본이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므로 국제유동성 확보가 용 이하고 외부충격이 환율변동에 의해 흡수됨으로써 거시경제정책의 자율적인 수행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다만 외환시장 규모가 작고 외부충격의 흡수능력이 미약한 개도국은 환율변동 성이 높아짐으로써 경제의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 통화위원회제도의 경우 국내통화를 미달러화 등에 일정 비율로 고정시킴으로써 유동성을 확보하고 환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외환의 공급에 비례하여 국내통화가 자 동적으로 공급됨으로써 통화정책의 자율성이 크게 제약을 받는 단점이 있다.

한편 어떤 환율제도의 경우라도 ① 통화정책의 자율성(monetary autonomy), ② 자본자유화 (financial integration), ③ 환율안정(exchange rate stability) 등 세 가지 정책목표를 동시에 만 족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이를 삼불원칙(impossible trinity 또는 trilemma)이라고 한다.

변동환율제도하에서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즉 외 환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 환율이 하락(자국 통화가치 상승)하고 반대로 외 환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 환율이 상승(자국 통화가치 하락)한다. 그러나 현 실적으로 환율은 다양한 국내외 경제·금융여건, 기대요인 및 기술적 요인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외환수급만으로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8년 이후 대부분의 기간 동안 국제수지 흑자를 기록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보다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 는 모습을 보였다. 만약 환율이 외환의 수급요인에 의해서만 변동한다면 원/달러 환율은 추세적인 하락(원화의 절상)을 보여야 할 것이다. 이하에서는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주로 기초경제여건에 관련된 중·장기적 요인과 시장기대나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과 같은 단기적 요 인으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 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 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 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 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나라의 물가가 상승할 경우 그 나라 통화의 구매력이 떨어지므로 통화의 상대가격을 나타내는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서 전 세계에서 영업하고 있는 맥도날드 햄버거의 국가 별 가격을 비교한 빅맥지수(Big Mac Index) 를 이용하여 환율 수준을 평가해 볼

수 있다. 을 보면 2010년 7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빅맥 햄버거 가격 은 3,400원이고 미국에서의 가격은 3.73달러이다. 만약 구매력평가이론에서 가정 하는 일물일가의 법칙(law of one price) 48)이 성립한다면 원/달러환율은 911원 (=3,400원/3.73달러)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2010년 7월의 실제환율(명목환율)은 1,204원이 므로 원화가 약 24%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빅맥 햄버거 가격은 320엔으로서 실제 환율(87.2엔)을 이용하여 환산하 면 미국내 가격보다 약간 싼 3.67달러를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일물일가의 법칙 에 따라 두 재화의 가격이 동일해지기 위해서는 엔화환율이 달러당 85.7엔이 되 어야 하므로 엔화환율은 비교적 균형 수준에 근접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론적으로 국가간의 재화거래에서 관세나 운송비용 등과 같은 요인이 없다면 일물일가의 법칙에 따라 재화가격은 같아야 한다. 즉 국가간 햄버거 가격이 차 이를 보인다면 환율의 조정이 일어나 실질적인 가격은 동일해져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재화시장에는 햄버거 이외의 여타 교역재와 비교역재를 포 함한 다수의 재화가 존재하므로 환율이 햄버거가격만을 기준으로 움직인다고 보 기 어렵다. 또한 국가별로 각종 세금이나 거래비용 등이 상이하므로 일물일가의법칙이 항상 성립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대체로 장기적으로 구매력평가가 성립한다는 연구결과에 비추어 볼 때 각국의 물가수준은 환율을 결정하는 중요 한 요소로 볼 수 있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 를 들 수 있 다. 예를 들어 한 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 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대외거래 를 들 수 있다. 상품·서비스 거래, 자본거래 등의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게 된다. 반대로 국제수지가 적 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환율 상 승(하락)은 국제수지의 개선(악화)요인으로 작용하여 국제수지가 다시 균형을 회 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환시장에서의 외환수급 상황은 국제수지표(balance of payments)49)를 이용하 여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즉 경상수지와 자본·금융계정의 합계는 대략적 으로 그 기간중 외환시장의 초과공급 또는 초과수요 규모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국제수지표는 통상 경제적 거래를 발생주의 원칙50)에 따라 계상하고 있으므로 실제 외환시장에서 발생한 수요 및 공급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 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는데, 이 때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을 경우 원 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 절상)한 다.

한편 국내금리 상승 은 이론적으로 내외금리차를 확대시켜 주로 채권투자자금을 중심으로 자본유입을 증가시키므로 환율하락을 초래하게 된다. 그러나 국내 금리가 상승하면 경기가 위축되어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유출됨으로써 환율상 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금리 상승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 하지 않다.

또한 중앙은행의 외환시장개입 은 환율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제 단기자본이동 등 대외충격에 의해 환율이 짧은 기간 내에 큰 폭으로 상승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중앙은행이 직접 외환시장에 참여하여 외환보유액을 매 도하고 자국통화 유동성을 흡수하여 환율의 급격한 절하를 방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거시경제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경제모형으로 는 자산시장접근법이 대표적이다. 다만 동 모형은 통화 이외의 다양한 자산의 존재가능성, 통화정책 변화가 환율에 미치는 파급경로 등에 대한 가정이 단순하 여 실제 환율변동을 만족스럽게 설명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자산시장접근법에 의한 환율결정이론

자산시장 접근법에 의한 환율결정이론은 외환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환율이 결정된다는 전통적인 플로우접근법과는 달리 환율이 통화라는 자산에 대한 상대적인 수요와 공급에 따 라 결정되는 것으로 본다.

(1) 신축적 가격하의 통화모형

가격은 기본적으로 신축적으로 조정되며 구매력평가 및 안정적 화폐수요함수를 가정하므 로 환율은 그 나라의 상대적 통화공급의 차이 및 내외금리차가 커질수록 상승하고 실질소득 차가 커질 경우에는 하락하게 된다.

st = (mt - mt*) - α (yt - yt*) +β (it - it*) (α,β > 0)

s: 명목환율, m-m*: 양국간 통화공급 차이, y-y*: 실질소득 차이, i-i*: 내외금리차

(2) 경직적 가격하의 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통화모형

실물부문에서는 가격이 더디게 조정되나 금융부문의 가격인 환율은 신속하고 과도하게 반 응함에 따라 환율이 단기적으로 균형환율 수준보다 많이 움직이는 오버슈팅(overshooting) 현상을 잘 설명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환율은 양국간의 통화공급차나 실질소득차가 확대될 경우 신축적 가격하의 통화모형과 동일하게 각각 상승 및 하락하나 내외금리차가 확대되었 을 때에는 금리평가를 반영하여 환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본다.

st = (mt - mt*) - α (yt - yt*) - (1/θ )(it - it*) (α,θ > 0)

θ는 물가변동에 대한 환율의 조정속도를 의미

금융자산(국내통화, 국내채권, 해외채권 등)은 불완전 대체재로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존재 하므로 환율은 위험회피적인 투자자가 금융자산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통 해 변동하는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는 통화공급의 증대 → 부의 증대 → 국내채권 및 해 외채권 수요증대 → 국내금리 하락 및 환율 상승(자국통화 절하)을 초래하게 된다.

이상에서 서술한 중·장기적 요인으로 매일 혹은 실시간의 환율변동을 설명하 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환율은 단기적으로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 의 환율변동, 각종 뉴스, 은행의 포지션 변동 등에 따라서도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첫째,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 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 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환 율이 상승하게 된다. 이와 같이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상승(또는 하락) 기대가 같 은 방향으로 형성될 경우 매입 또는 매도주문이 한 방향으로 집중되는 동반효과 (bandwagon effect) 가 나타나면서 환율이 급변동하고 외환시장이 불안정하게 된 다.

둘째, 주요 교역상대국의 환율변동 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통화도 절하된다. 우리나라 원화의 경우 과거에는 일본 엔화의 가치변동과 밀접한 관련 을 보였지만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에는 유로/달러환율의 움직임 과 매우 유사한 변동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는 유로화 강세시 시장참가자들이 달러화 약세를 기대함에 따라 원화가치 또한 달러화에 대하여 강세를 보이는 것 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 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경제 뉴스, 정치 뉴스와 함께 국내뉴스, 해외뉴스도 모두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2010년 5월 신용평가회사인 Moody’s사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 급을 2단계 하향할 수 있다고 보도하면서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심화 되자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원/달러환율이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또한 2010년 5 월 천안함 침몰 조사결과가 발표되고 이에 따라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 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한 것도 뉴스가 환율에 영향을 미친 좋은 사 례이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 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 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 흑은 매입초과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 지션조정을 위한 거래52)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 행의 선물환 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 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현물환 매입수요를 늘림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환율을 일정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하여 금리조정, 외환시장 개입의 두 가지 정책수단을 활용한다 . 예컨대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자국통화 가치 가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

-국내금리를 인상하여 자국통화에 대한 수요를 자연스럽 게 확대하거나,

-아니면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하여 달러를 팔고 자국통 화를 매입함으로써 달러에 대한 초과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

먼저 환율을 고정시킨다는 것은 자국 의 사정에 맞는 통화정책을 수행할 수 없다는 뜻이다. 환율은 외환의 수급사정에 따 라 변화하는데 이를 일정수준에서 묶어두려면 앞서 지적한 대로 중앙은행이 직접 외환시장에 개입하거나 금리를 조절하여 외국통화와 자국통화간의 상대수익률 을 조절해야 하는데 이는 통화정책 여력을 제약하게 된다.

달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 외환시장에서 달러가격이 상승할 경우 중앙은행은 시장에 개입하여 달러를 공급함으로써 달러가격을 다시 낮출 수 있다. 그러나 달러 를 시장에 팔고 받은 국내통화는 중앙은행 계정에 흡수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통 화를 긴축 운영한 셈이 된다.

또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것도 국내통화로 표시 된 금융자산의 수익률을 높이면서 달러가격을 낮추게 된다. 그러나 외환시장 개입 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금리가 높아지면 통화정책은 긴축적이 되어 버린다. 만약 당 시 경제상황이 긴축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었다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경제가 침체 되어 있어 경기부양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런 정책을 쓴다면 경기는 더욱 침체될 것 이다. 다시 말해 중앙은행이 환율을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정책이 국내 경제사 정에 맞는 정책선택이 아닐 수도 있으며 이러한 의미에서 통화정책의 자주권

(autonomy)을 상실하게 된다. 이는 대내외 경제정책의 관계를 설명하는‘trilemma 또는 impossible trinity’라 는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원리는 이론적으로 볼 때 ① 고정환율제도 ② 자본자 유화 ③ 국내상황을 고려하는 독자적 통화정책의 세 가지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는 없으며 이 중 두 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930년대 이전의 금본 위제도는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된 상태에서의 극단적 고정환율제도였다(①, ②). 따라서 모든 나라들은 독자적인 통화정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브레 튼우즈 체제는 고정환율제도였지만 재정·통화정책은 거시경제 안정을 도모하는 주요한 수단으로서 독자성을 인정받았다(①, ③). 따라서 자유로운 자본이동은 제약 될 수밖에 없었다.

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환율은 원화로 표시한 다른 나라 화폐의 가격이다. 어떤 상품의 가격이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것처럼 외국 화폐의 가격인 환율 역시 외환 시장에서 외국 화폐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여기서는 대표적이 기축 통화인 미국 달러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중심으로 달러 환율이 결정되는 과정을 살펴보자.

미국으로부터 재화와 서비스를 수입하거나 미국의 자산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달러화에 대한 수요자가 된다. 예를 들어, 미국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수입하거나 미국에 새로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려면 미국 달러화가 필요하다. 이때 수입업자나 해외 투자자는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를 사려고 하므로,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발생한다. 반대로 미국 기업이 우리나라 반도체를 수입하거나 우리 기업의 주식을 구입하려면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를 팔고 원화를 사야 한다. 이때 달러화에 대한 공급이 발생한다.

아래 그림은 달러화에 대한 수요 곡선과 공급 곡선을 나타낸다. 가로축은 달러화의 거래량, 세로축은 달러 환율(₩/$)을 나타낸다. 여기서 세로축에 표시한 환율은 원화로 표시한 1달러의 가격이다.

달러화에 대한 수요 곡선은 우하향하는 모습이다. 만일 환율이 '1,000원/달러'에서 '1,200원/달러'로 상승하면, 100달러짜리 수입 상품의 국내 가격은 100,000원에서 120,000원으로 오른다. 가격 상승으로 수입 상품에 대한 수요량이 줄어들고 이것은 그 상품의 수입 감소로 이어진다. 외국으로부터 상품 수입이 감소하면 수입 상품의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필요한 달러화에 대한 수요량도 함께 줄어든다. 따라서 달러화에 대한 수요 곡선은 우하향한다.

반대로 달러화에 대한 공급 곡선은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환율이 '1,000원/달러'에서 '1,200원/달러'로 상승하면 100,000원짜리 수출 상품의 해외 가격은 100달러에서 약 83달러로 하락한다. 수출 상품의 해외 가격이 하락하면 우리나라 상품 수출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수출 대금으로 왼환 시장에 공급되는 달러화의 공급량도 증가한다. 따라서 달러화의 공급 곡선은 우상향한다.

외환 시장의 수요 곡선과 공급 곡선이 교차하는 점에서 균형 환율1이 결정된다. 환율이 균형 환율보다 높으면 달러화의 초과 공급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에는 달러화를 팔고자 하는 수량이 사고자 하는 수량보다 많기 때문에 달러화의 가격(환율)이 떨어진다. 반대로 환율이 균형 환율보다 낮으면 달러화의 초과 수요가 발생하며 달러화를 사고자 하는 수량이 팔고자 하는 수량보다 많기 때문에 달러화의 가격(환율)이 올라간다. 결국, 균형 환율에서 달러화에대한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치한다.

일일 금융 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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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강경파가 유로 매수 세력을 구할 수 있을까?

ECB 강경파가 유로 매수 세력을 구할 수 있을까?

인플레이션과의 치열한 전쟁은 이번 주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더 많은 중앙은행들이 중무장을 하고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75포인트 금리 인상 형태의 통화에 큰 움직임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중앙은행(ECB)에 쏠려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직면해 ECB를 올해 단번에 75bp 또는 그 이상의 금리를 인상한 40개 이상의 중앙은행 대열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 ECB 회의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깊이 연구하기 전에 유로존 경제가 여전히 취약하고 경기 침체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 여전히 사나운 기세의 인플레이션, 에너지 위기 등의 이러한 불미스러운 조합은 러시아의 가즈프롬이 상황을 더욱 어둡게 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혼란스러운 전개가 유럽에 대한 전망을 계속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유로화는 달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G10 통화와 비교하여 8월에 강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로화가 달러에 비해 약 5.6% 하락하여 현재까지 상황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EURUSD의 전망은 일간, 주간 및 월간 기간에서 약세를 유지하며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0.9900 위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ECB가 폭등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하면, 이것이 하락세를 완화시키고 유로 매수 세력을 구제하기에 충분할 수 있을까요?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8월에 9.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8.9%보다 높았고 시장 전망치 9%를 웃돌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기도 하면서 불편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ECB가 인플레이션을 제한하기 위한 노력으로 금리에 대한 공격적인 접근법을 채택하는 것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커졌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9월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66%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난 금요일, 가스프롬은 노르트 스트림 1 파이프라인을 통과하는 천연가스 흐름을 중단하기로 막판에 결정했고, 이는 궁극적으로 유럽의 에너지 공급에 대한 압박을 악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경제를 하락세에 노출시키고, 더 많은 불확실성을 조성하며, 가스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부채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CB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목요일에 ECB에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생각하기 전에, 중요한 날 전에 몇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ECB 매파들은 그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결심을 해야 하는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50bp 인상 또는 75bp 인상을 기대한다면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있는 최근의 ECB 경제 전망을 면밀히 주시할 가치가 있습니다. 또 다른 주의할 점은 중앙은행이 에너지 위기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유로존을 경기 침체로 몰아넣을지 여부일 것입니다. 유로화 가치 하락과 그것이 중앙은행의 정책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잊지 마십시오.

목요일에 ECB가 결정할 요소들

• ECB는 금리를 75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하고 향후 추가 점보 인상으로 이어지는 매파적인 어조로 물꼬를 틉니다. 이 움직임은 유로 매수 세력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어 유로USD를 1.0100으로 다시 동등 이상으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승세는 유로존에 대한 어두운 전망에 의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ECB는 금리를 75bp 인상하지만 경제 전망에 우려를 표명하여 향후 더 공격적인 인상 베팅을 줄입니다. 유로화는 더 높게 치솟지만 통제권을 장악하여 동등 이하로 이익을 제안합니다.

• ECB는 50bp 인상과 파업 온건파로 시장을 놀라게 하며, 이는 유로 매수 세력을 자극하여 0.9900 바닥을 침범하는 매도세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제목이 말해주듯, EURUSD에 대한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는 남쪽을 가리킵니다.

앞서 우리는 통화쌍이 일일, 주간 및 월간 기간에서 어떻게 약세를 보였는지 확인했습니다. 주간 시간대를 보면, 가격은 약세 채널을 존중하고 있으며 50주, 100주 및 200주 단순 이동 평균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동등 이하의 지속적인 약세는 각각 0.9700과 0.9600에 대한 매도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매주 1.0000을 크게 웃돌면 1.0200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일일지표를 살펴보면, 가격은 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0.9900이 신뢰할 수 있는 지지로 판명되면 통합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수준 아래로 견고한 일일 종가는 0.9700에 대한 매도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0.9900이 신뢰할 수 있는 지원 구간인 것으로 입증되면 매도 세력이 다시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동등성 및 잠재적으로 더 높은 수준 및 가격으로 반등할 수 있습니다.

책임면제: 본 글에 실린 내용은 개인의 의견을 모아놓은 것이며 개인 및 다른 투자 조언, 그리고/또는 금융기관 거래 제안 및 요청, 그리고/또는 미래 성과에 대한 보장 및 예측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ForexTime (FXTM), 해당 제휴사, 대리인, 임직원은 제공된 정보 또는 데이터의 정확성, 유효성, 시기적절성 또는 완결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로 발생하는 어떤 손실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과의 치열한 전쟁은 이번 주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더 많은 중앙은행들이 중무장을 하고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75포인트 금리 인상 형태의 통화에 큰 움직임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중앙은행(ECB)에 쏠려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직면해 ECB를 올해 단번에 75bp 또는 그 이상의 금리를 인상한 40개 이상의 중앙은행 대열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 ECB 회의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깊이 연구하기 전에 유로존 경제가 여전히 취약하고 경기 침체의 위험이. 전체 게시물

최신 금융 시장 분석

주요 G10 중앙은행 회의, 차기 영국 총리 발표, OPEC 생산량 결정 등을 포함하는 또 다른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물가 상승과의 싸움이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국가에서 기록적인 높은 인플레이션은 더 많은 금리 인상이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유럽 중앙은행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예금금리를 +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국가가 이미 침체에 빠져 있는 유로존과 마찬가지로 같은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시장은 큰 규모의 75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상을 모색하고 있는 수많은 ECB 관리들의 최근 강경한 발언에 흔들려 왔고 타협적인 절반 포인트 인상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문을 계속 열어둘 것이 분명하지만, 경제는 추가적인 큰 금리 인상의 창이 좁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는 겨울 불경기로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트레이더들이 ECB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의 예측을 지켜보는 가운데, 유로화의 동등성과의 싸움은 목요일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진지도가 회의기준에 찬성하여 기각되었기 때문이며 이는 최근 은행의 통신 오류 이후 합리적이게 보이긴 하지만 주요 정책 회의로 투기가 심화되면서 더 큰 변동성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캐나다 은행은 금리를 75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정책금리를 3.25%로 할 것으로 예측되는 동시에 정책 입안자들은 지난 번에 상당한 수준의 포인트를 인상하여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이후 인플레이션이 완화 조짐을 보이고 2분기 GDP 추정치가 누락되는 등 최근 데이터는 더욱 혼란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은 연말까지 50 베이시스 포인트의 추가 긴축이 예상되고, 일부 분석가들은 이것이 이 긴축 사이클에서 은행의 마지막 인상일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 집중해서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조치에 대한 사전 확약을 거부하는 것은 "피벗"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으로 간주될 수 있고 캐나다 달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 전에, 이번 주에 시작될 OPEC 회의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핵 협상이 타결될 경우 새로운 이란 공급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감산 방안이 제시되었지만 최근 수요 측면과 미국 달러 상승이 원가를 강타하면서 시장은 이러한 사실을 무시했습니다. 지난주 3일 동안의 총 하락은 금요일 반등 전에 총 10%에 달했으며, 이는 카르텔이 월요일에 무엇을 하기로 결정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시합니다.
다른 의견으로는 RBA가 화요일 현금 금리를 2.35%로 50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노동 시장은 50년 만에 가장 타이트하고, 임금 상승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7%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동시, 최근 호주가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더 많은 인상이 예상됩니다.

책임면제: 본 글에 실린 내용은 개인의 의견을 모아놓은 것이며 개인 및 다른 투자 조언, 그리고/또는 금융기관 거래 제안 및 요청, 그리고/또는 미래 성과에 대한 보장 및 예측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ForexTime (FXTM), 해당 제휴사, 대리인, 임직원은 제공된 정보 또는 데이터의 정확성, 유효성, 시기적절성 또는 완결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로 발생하는 어떤 손실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쉬퍼스저널 이영종 기자] 세계 경제는 유럽발 경제 위기로 수출입 화물의 물동량이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환율 및 외환시장이 급격하게 변화해 이와 맞는 대응방안이 필요하다. 국내 수출입 기업의 경우 환율의 변화에 민감하지만 롤러코스터처럼 변화해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삼성선물 외환전략팀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외환시장의 10가지 비밀’을 기업들에게 공개했다. 윤찬호 외환전략팀 과장은 “외환시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며 시장의 본질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찬호 과장이 말하는 ‘외환시장의 10가지 비밀’을 알아보자.

Secret 1. 달러/원 환율의 역사적 평균가격은 사실은 1150원 수준이다.

▲ 달러/원 환율이 고시된 후부터 지금까지 평균 환율(1990.3~2012.5, 1027원) ▲ IMF 구제 금융을 받으면서 변동환율제가 시작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평균 환율(1997.11~2012.5, 1154원) ▲ IMF 구제 금융으로 급등락한 환율을 뺀 기간 동안 평균 환율(2000.7~2012.5, 1130원) ▲ IMF구제금융기관과 리만사태(유동성 위기) 전 일반적 하락세를 뺀 평균 환율(1162원) 등을 살펴보면 통계적으로 가격차이가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환율이 역사적 평균 환율보다 100원 이상 높기 때문에 하락가능성이 높다는 논리는 환율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 다만 과거에 비해 원화의 위상이 해외투자자의 시각의 변화로 달라질 가능성은 있다. 그렇다면 지금 달러/원 환율은 어느 수준으로 인식해야 하는가. 1200원 이상은 고환율 영역, 1050원 이하는 저환율 영역으로 봤을 때 그 중간에 위치한 평균가격 선에 위치하고 있다.

Secret 2. 외환시장은 펀더멘탈로 움직이지 않는다. 심리와 쏠림현상에 의해 움직인다.

아직도 외환시장이 경제적 요인과 측정 가능한 데이터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외환시장은 전 세계 상품 중에서 가장 반전이 빠른 분야이며 심리적 요인이 추세강도를 결정한다. 외환시장은 변동성으로 볼 때 3분류로 나눌 수 있다. 빅(Big)장은 2개월 변동 폭이 100원 이상인 경우, 미들(Middle)장은 2개월 변동 폭이 50~100원인 경우, 스몰(Small)장은 2개월 변동 폭이 50원 미만인 경우이다. 변동 폭으로 분류해 관찰되는 패턴은 보통은 평이한 수준이 미들장에서 머물며 스몰장이 오래 지속되면 빅장이 온다. 그리고 빅장이 지나가면 미들장이 온다. 이러한 추세는 기승전결의 진행과정을 가진다. 이러한 패턴으로 보면 올해 달러/원 시장에서 빅장은 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변동환율제 이후 2개월간 상하 변동 폭은 평균 65원 수준이며 이 기간 동안 최고가격과 최저가격간의 차이가 평균 65원임을 알 수 있다. 현재는 63원 수준으로 역사적 평균 변동 폭 65원을 이제 막 하향 돌파한 상황으로 변동성을 줄이면서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기로 진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Secret 3. 헤지거래도 성공하는 경우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헤지는 반드시 꾸준히 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매도를 늘려야 할 때 환율은 계속 올라갈 것처럼 보이고, 매수를 늘려야 할 때 환율은 계속 내려갈 것처럼 느껴지므로, 헤지를 포기하게 된다. 헤지를 하다가 마는 것이 실패하는 요인이다. 1200원 이상이면 매도를 늘려야하는 가격대임에도 더 올라갈 것 같아서 매도를 못하고 오히려 매수를 하게 된다. 또한 1000원 이하로 내려가면 더 내려갈 것 같아서 매수를 못하고 오히려 매도를 더 하게 된다. 성공적인 헤지를 가로막는 요인들을 보면 극단의 가격에서 분위기를 몰아가는 전문가집단과 무비용, 무수수료에 갖춰진 은행의 고마진 그리고 전략의 부재를 꼽을 수 있다.

Secret 4. 최근 2년 사이에 달러/원 환율은 사실상 정부가 만들기 나름이었다.

외환당국은 리만사태 이후 외환시장 장악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외환당국의 개입스탠스는 변동성 축소와 물가를 급등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비교적 고환율을 보인다. 외환당국이 적극적으로 환율상승을 막는 시기는 국내채권시장이 환율급등으로 인해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과감하게 달러를 당국과 같이 팔아야한다. 저환율이 되려면 글로벌 경기가 호전이 되고 달러가 기조적으로 약세가 되면서 해외투자자의 강한 원화강세 베팅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사실상 위요건 중에 해당사항이 없다.

Secret 5. 원화채권은 위험자산이 아니다.

미국과 독일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 금리인데도 채권을 사는 이유를 살펴보면 이를 알 수 있다. 고객이 예금하는 경우 뿐 아니라 자본 확충을 위해 은행권은 안전자산을 매입해야 한다. 초우량 가격의 결정과 외환시장 국채의 보유목표가 늘어난 상황인데 가격 위험이 잇는 장기물보다 역마진이 나더라도 단기채를 사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된다. 현재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유럽국가의 초우량 국채 물량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국채금리가 오르는 경우 기존의 고수익 채권에서 디폴트만 나지 않으면 전체수익은 달성이 가능하다. 또한 국채금리가 내리는 경우 기존의 보유채권에서 평가이익이 나기 때문에 상관없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마이너스 수익률이 가능한 것이다.

Secret 6. 해외투자자는 현재 이상의 환율에서는 언젠가 원화강세를 보고 베팅할 것이다.

해외투자자의 포지션은 지난해 4분기부터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보수적으로 운용 중이다. 그 과정에서 캐리트레이딩 역송금, 디레버리징, 안전자산가격의 급등이 초래했다. 해외투자자는 안전자산 선호 시 가격이 많이 오를 분야를 공략해 왔으나 서서히 하반기 들어 위험자산 선호 시 가격이 많이 오를 분야도 잠재적 고려사항에 포함시킬 수 있다. 다만 해외 헤지펀드들은 위험자산이 선호된다 하더라도 추세적으로 늘리기 보다는 짧은 호흡으로 매매할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다. 특히 외환에 정통한 NDF의 달러/원 시장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은 정부 개입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50원 정도를 보고 수익 낼 기회가 있는 지 엿볼 것이다.

Secret 7. 달러를 사고팔기에 유리한 날짜는 따로 있다.

우리나라의 월별 수출물량은 연말로 갈수록 늘어나고, 연초에 급감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밀어내기 수출, 겨울철 수입증가, 1월 구정연휴로 인해 계절성 요인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연초 무역수지의 악화로 인해 1분기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이유가 된다. 2012년 1월의 경우에도 19억불 적자를 기록하면서 실제 달러공급이 다소 약화됐으나 2월부터 수출이 증가했다. 월 중 달러/원 환율의 고/저가 조사결과(2001.1~2012.1)를 살펴보면 똑같이 천만불을 수출하는 기업이라도 작년 한 해 동안 매월 5일 부근에 달러를 집중적으로 파는 기업과 매월 25일에 달러를 집중적으로 파는 기업은 연평균 1.2억원의 달러매도 가격 차이를 보였다. 수출입 관행이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므로 앞으로도 이런 통계적 가치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돌발변수가 적을수록, 환율 변동성이 적을수록 적중률이 높다.

Secret 8. 엔화는 약세가 되기엔 아킬레스건이 많은 통화이다.

이러한 주장의 핵심적인 이유는 너무나 오랜 기간 동안 엔캐리트레이드가 만연했기 때문이다. 캐리트레이드는 단기적으로 유입될 때는 버블처럼 불붙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 엔화가 약세로 가려면 위험자산이 선호되어야 하고 결과적으로 미금리가 상승해야 한다. 지금 엔화 차입이 있거나 엔화매입에 대한 헤지를 하지 않는 것은 경기를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과 같다.

Secret 9.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헤지를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헤지는 기본적으로 가격고정의 효과를 가진다. 하지만 달러를 미리 팔아놓은 헤지는 저금리의 통화를 고금리 통화로 미리 바꿔놓은 효과가 있다. 달러금리를 원화금리로 바꿔놓은 효과가 바로 swap point(선물가격-현물가격)이다. 리만사태 전과 같이 스왑 포인트가 비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헤지하는 게 맞다.

Secret 10. 연간 천만불 수출기업이 선물로 헤지하면 선물환을 쓰는 기업보다 2억원 더 유리하다.

연평균 달러/원 매매기준율이 1180원인 경우 헤지를 하지 않는 기업은 1180원에 처분된다. 1년 선물환으로 헤지하는 기업은 1187원(매매기준율+7원, 하나은행 6/11기준)에 처분된다. 그리고 선물로 헤지하는 기업은 1206원(2.2원*12개월-26.4원이 매매기준율에서 추가)에 처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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