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비대면 방식 - 베이비타임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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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트랜드, 라인 신입 개발자 공채… "100% 언택트로 실시" (사진 = 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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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3.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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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트랜드, 라인 신입 개발자 공채…

      비대면 트랜드, 라인 신입 개발자 공채… "100% 언택트로 실시" (사진 = 라인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전형 과정을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바꾸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파이낸셜플러스 등 3개 법인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 ‘라이너(라인 임직원)’ 공채로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전형이 ‘100% 온라인 활용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야는 서버, 클라이언트, 클라우드·빅데이터(라인플러스 한정) 등으로 나뉘고, 지원자는 지원법인과 분야 1개씩 선택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2020년 8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은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지원서 접수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코딩테스트 합격자 대상의 상세지원서 100% 비대면 방식 - 베이비타임즈 작성 및 서류전형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이미 라인 그룹콜 화상회의 및 리모트 워크 실시 등으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테스트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및 서류전형’으로 대체하며, 모든 면접 역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경우 면접은 대면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

      PGR21.com

      10y

      걍 한번 터치하는거 가지고 오버들 떨지마라 등등 각종 얘기들이 나왔는데. 어찌되었든 뚫었습니다!

      다음주 부터 미국어닝이 시작인데, 금융주들이 어떠했을지 보는게 하나의 포인트요

      막대한 부채를 지닌 미국이 과연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또는 종말론자들 말대로 해결을 못하는지) 보는 하나의 포인트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결국 미국은 시장금리 컨트롤이 불가능한 상황을 맞을 운명이라 보지만 시간은 아직 조금 더 남았다..이 정도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수정됨) 매우 높은 확률로 '향후 수십년간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트렌드가 되는거지, 매우 높은 고금리 수준에 빠른 미래에 도달한다고 굳이 가정할 필요는 없죠. 물론 의외로 빠른 미래에 도달을 하지 않는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그렇더라도 그건 일시적인 변동에 관한거지 트렌드와는 별개의 문제죠.
      어디까지나 중요한 것은 '점진적으로 등락을 거치며 오른다'지, 그 등락 자체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점진적인 등락끝에 결과적으로 올라있게 된다는 것은, 그 결과적으로 도달할 매우 높은 고금리의 시점이라는 것은 그 등락 과정이 끝자락에 이르렀을 때라는 것을 뜻합니다. 물론 그 중간 과정에서도 매우 높은 금리 수준이 일시적으로 도래할 수는 있습니다. 예컨데 2045~2050년 즈음이 정점권이라고 해도 그 이전의 중간 기점(예컨데 2030년 즈음이라고 가정)의 수준이 정점권에 거의 준하는 수준은 될 수도 있죠.

      1970년대의 상황을 주목하는 분들이 최근에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데, 단순히 금리 하나만 볼때는 1940년대쪽이 가깝습니다.
      현재의 세계가 1970년대와 어느정도 유사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1970년대 하나와만 유사한 것은 아닙니다. 2000년대와 유사한 면도 있고, 1940년대와 유사한 면도 있는 등 딱 어떤 시대 하나에만 대입할 수는 없죠.

      오로지 금리 하나만을 볼때는 1940년대~70년대까지의 상황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즉, 그 당시 약 30여년간의 변동이 2010년대 후반부터 나타나고 있는 것일 수 있죠.

      금리가 장기적으로 점진적으로 오른다는 것은 물가의 상승압력이 1980년부터 30년 이상 이어진 시대에 비해 좀 더 강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당장 2020년대를 1970년대의 물가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1940년대 또한 전쟁 및 전후복구와 관련해 상승압력이 매우 강하던 때입니다.
      본문에서 글쓴이가 부채에 관한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다보니 명목 GDP의 상승이 상당히 커지고, 그러면 부채비율은 어느 시점부터 줄어들죠. 물론 당시는 실질 성장 자체가 매우 크기도 했습니다만..
      근데 제가 볼때는, 인프라투자와 관련해 향후 2~30여년 또한 세계적으로 성장이 매우 활발한 시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저히 크게 성장할 수 없을 것 같던 암울한 지역들(주로 유럽과 일본 등)이 '여기가 성장률이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대체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명목 100% 비대면 방식 - 베이비타임즈 GDP가 말도 안되게 많이 오르는 시기가 향후 2~30여년 중 10년 정도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인구가 많은 신흥국들은 더욱 그럴 것이구요. 인구가 많은 신흥국들의 GDP절대치가 어느정도 올라오며 세계적 영향력이 강화된 상태에서 중국의 역할 감소라는 변화가 겹치고 있으니 세계적으로 체감하는 성장은 대단히 활발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수정됨) 아예 없어지진 않을것 같고, 빈도는 줄어들겠죠.

      1. 심각한 경기침체 예방 혹은 회복을 위한 사후 대응으로 양적완화를 해야하는 기간
      2. 물가가 너무 오르면 경기가 순조롭게 순항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니 금리인상으로 과도한 물가상승을 예방 혹은 사후 억제하는 기간

      향후 30년간 1과 2의 기간이 계속 교차로 나타나겠지만 2010년대에 비해서는 1보다 2가 훨씬 많을테니까요.

      "명목 GDP가 말도 안되게 많이 오르는 시기가 향후 2~30여년 중 10년 정도는 있을 것 같"다는건, 1이 아예 없는 기간이 10년 정도는 있을 수 있겠다 싶다는 얘깁니다.
      10년은 사람이 체감하기에 꽤 긴 기간입니다. '시대'라는 말을 붙일만도 한 기간이죠. 10년 정도 그런 기간이 길게 나타나면 양적완화라는 개념을 대다수 사람들이 망각하게 되죠. 미래에 언젠가는 그런 광경을 볼수도 있을겁니다.

      현 상황에선 택도 없죠.
      인플레이션이 죽어야 금리를 낮출 수 있는 거죠.
      무엇보다도 이제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붙어버렸다는 게 크죠.
      이전엔 금리를 낮춰도 여러 이유들로 인플레이션은 없었지만,
      지금은 금리를 낮추면 인플레이션이 곧바로 따라올 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금리를 못 낮추죠.
      양적완화도 (장기) 금리를 낮추는 방법의 하나일 뿐 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가장 비슷한 상황은 2차세계대전 이후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때야 인구 구조도 그렇고, 강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던 시기 + 높은 내국인 채권 비중 + ycc 등을 사용하여 부채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시기였다고 보지만(물론 그때 사람들은 부채 어떻할거냐!!이제 미국 망했다!!라고 아마 했겠죠?) 이번에는 딱히 좋은 해결책이 있을까요?저는 이 부분에서 결국 장기적으로 부정적으로 봅니다

      말씀하신 방식이 종말론자들의 시나리오 인데, 결과가 다르네요 흐흐

      같은 현상에 다른 해석을 보는게 이 시장의 묘미긴 하죠

      그러면 그 부작용은 말도 못하게 클겁니다.
      인플레이션은 소리없는 도둑입니다.
      문제는 누구의 돈을 훔쳐가는 가인데, 돈이 없는 사람일 수록 인플레이션으로 받는 데미지는 더 큽니다.
      그래서 요즘 연준도 그렇고 미 정부도 그렇고 인플레이션만 이야기 하고 있죠.
      인플레이션으로 빚을 전부 갚을 정도로 물가를 올리면 미국 중산층은 무너집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는 이 중산층 미국인들의 소비에 의존하고 있죠.
      이는 곧 미국 경제 전체가 무너지는 시나리오죠.

      심리적인 요인도 클거라 봅니다. 예를들어 70~80년대는 기준금리 10%대가 당연하던 시기이지만, 21세기 들어서 근 20여년간 전세계가 그런 금리를 경험한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지금 상황에선 미 기준금리가 3% 정도까지만 올라도 전세계에 미칠 영향이 엄청 클거라 봅니다.
      실제로 미 연준 이사들도 중립금리인 2.5% 까지 인상하는건 기정사실화 하고 있고, 이후 인플레 상황을 봐서 더 올릴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최근 FOMC 에서는 폴 볼커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더군요;;; 덜덜덜.

      사실 자산배분이라는 개념도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상충하는 자산들을 가지고 리밸런싱을 하는건데 미래엔 여러자산이 다같이 떨어지거나 어떤일이 있을지는 모르죠. 물론 저도 제일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되서 자산배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있을 어떠한 정치적 이슈보다도 더 큰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될 문제가 이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피지알에서는 조용하더라고요.
      미국 10년물 채권 이자율은 장기 주택담보대출 이자와 거의 직결하는데, 이러한 상황이 계속돼면 LTV 규제를 풀건말건 담보대출 이자가 올라서 부동산 가격 붕괴는 필연적인 현상이 될거라는 예측이 많고, 이는 주택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현황과 맞물려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불러올수 밖에 없거든요. 게다가 중국의 성장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예전처럼 미국 채권을 빨아들일 여력도 없어질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고요. 실제로 위완화가 절상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특히나 원자재 및 식료품 가격이 폭등하면 사람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 심각해질거고, 이는 심각한 사회불안으로 나타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중동의 자스민 혁명은 단지 독재자들의 폭정때문이 아니라, 당시 곡물가격 폭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에서 터진 사건이라는 시각도 많더라고요.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미국이 양적축소를 하고 금리를 올리면 미국 국민들의 실업율이 올라가는 상황이 벌어짐과 동시에, 제3세계 국가들 중 어딘가는 대통령이 끌려나와 돌맞아 죽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얘기지요.

      그냥 부동산 가격 자체만을 볼때도 상승을 거의 하지 못하거나 하락하거나 하는 상황으로 접어들 시기가 그리 멀지는 않은것 같네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3년 정도 후가 중요 전환점일것 같고, 그 시기는 과거로 따지면 2006~2007년에 비할만하겠죠.

      가격의 절대 수준으로 보면 수도권 아파트 기준으로 약 50% 가량 추가로 오르게되면 거기서부터는 가격에는 상승동력이 거의 부재하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의 경제수준에서 감당가능한 리미트가 그쯤된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주 일시적으로 오버해서 더 치솟는거 말고 그냥 상식적인 수준에서는 부동산 시장 자체에 내재한 동력은 그쯤될것 같고, 그 이상은 물가의 지나친 폭등때문에 떠밀려 올라가거나 말거나겠죠. 물론 떠밀리는 경우에도 실질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테구요.

      아주 특별한 상황때문에 폭등이 지나치게 큰게 아니라면 그 정도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대충 2~3년 보면 될테고, 말씀하신 위안화 및 달러나 유로 등 통화시장이 약달러 쪽으로 움직이는 와중에 금리인상이 겹쳐지는 기간도 역사적으로 대충 그쯤됩니다.

      근데 그 이후 실제로 부동산 가격이 침체로 반전하면 그게 과연 금리 등의 문제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냥 가격이 그렇게 되는거라서 자연히 그렇게 되는걸까요. 저는 후자에 좀더 가깝다고 봅니다. 가격이 그럴만하게 되었으니 온갖 경제상황이 마침 그에 맞춰지는 느낌에 좀 더 가깝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게 과연 비관론일까요. 뭔가 더 어려워지고 심각해지는걸까요.
      글쎄 이건 비관이나 낙관으로 표현할게 아닌것 같네요. 같은 내용을 가지고 서술을 하더라도 어떻게 포장을 하느냐에 따라서 비관도 될 수 있고 낙관도 될 수 있습니다. 금리상승 위안화절상 물가상승은 대단히 낙관적인것일수도 있고, 어떤 측면에서는 대단히 비관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래'라는건 어떤 시점의 미래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시점의 차이를 무시하고 어떤 한 시점만 가지고 얘기하는건 낙관이나 비관이라는 결론에 끼워맞추기 위한 서술밖에는 되지 않죠.

      그럼 선생님은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할 경우,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1위 상황인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거라 보시는지요? 미국 기준금리보다 우리나라 금리가 낮아진다면 즉각 외화유출 위기로 이어질거라는 전망도 있고, 그렇게 되면 외국인 투자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충격을 줄거라 보거든요. 그렇다면 한은의 금리인상도 필연적이 될테고, 그건 또다시 부동산 시장 및 국내 자산시장에 영향을 주게 될텐데, 그런 위험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식량 가격의 경우 금리가 어느정도 올라있게 될 상황이 나타난 이후에는 경기침체와 에그플레이션이 겹쳐지곤 했습니다.
      에너지나 금속 등 산업에 필요한 상품과 관련된 경기가 금리에는 먼저 작용하고, 식량 가격은 좀 나중에 큰 문제가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고물가의 시기였던 1970년대에는 의외로 곡물가격이 '에너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대체로 1971~1973년에만(1차 오일쇼크 이전까지 시장의 정상적 상승에 따라) 올랐고, 오일쇼크 시기(1차 1974년, 2차 1979년이 각각 핵심 시기) 오일가격에 연동한 상승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초반~2007년까지 곡물가격은 상승이 대체로 심심합니다. 2007~2012년 사이에 큰 경우들이 많고, 전체적 상승 수준은 1971~1973년에 준하거나 살짝 넘는 수준입니다.
      1940년대가 1970년대보다 오히려 살짝 더 크다는 느낌입니다.

      곡물은 어떤 시대든 그렇게 유별난 상승을 한바가 없고, 육류는 2000년 이후 상승기에 꽤 컸습니다. 70년대에도 상당히 100% 비대면 방식 - 베이비타임즈 거대한 등락을 거쳤구요.

      제가 볼때 식량은 어떤 경제권의 개발이 활발할 때 상승이 좀 더 큽니다. 1940년대가 70년대보다 오히려 더 큰 것이 그렇고, 2000년대에는 중국이 있습니다.
      반면에 70년대의 주요 경제권이라는것은 미국, 유럽, 일본으로 무대가 딱 정해져 있었죠. 40년대는 유럽과 일본 전체가 신규개발이고, 2000년대에도 중국이 새로 생기던 때죠.
      근데 그렇다 하더라도 상승은 어느정도 제한적입니다. 오일과 같이 거대한 등락으로 거대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종류의 상품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곡물 자체적으로는 제3세계 중 어딘가에서의 지엽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정도가 한계겠습니다.

      육류 가격 상승이 선진국, 중진국들을 심각하게 어렵게 하는가. 육류 가격 또한 곡물과 마찬가지로 시장이 정상적으로 상승할 때에만 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만 등락과정에서 상승의 폭이 꽤 큽니다.
      그런데 상승을 크게 하는 와중에서도 그걸로 사람들의 체감이 딱히 어려워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시대에 식료품 물가와 관련해서 주목할 곳은 중국인것 같습니다.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소련과 동구권의 혼란에는 저물가가 관련이 높은데, 지금 중국은 물가와 관련해서는 소련과 반대쪽으로 대비를 이룰 수 있죠.
      물가가 너무 내리는게 혼란인게 소련이라면, 반대로 중국은 너무 오르는게 혼란이 될 수 있죠.

      그런데 1980년대가 사실 저물가는 아닙니다. 절대적 수준 자체는 충분히 높았죠. 그러나 방향의 전환이 소련에는 크게 작용했습니다.
      1940년대~1970년대까지 이어진 금리의 상승이 끝자락에 이르러 물가상승률의 정점을 이룬게 1970년대 후반이었고, 그게 반대로 방향을 바꾼 이후 장기적인 하락끝에 저점을 이룬게 최근입니다.

      그런데 어떤 국가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느냐 하는건 정점과 저점이 아니라 방향 전환의 시점입니다. 예산이나 교역 등 각종 국가 사정과 관련된 계획이 갑자기 확 틀어지니까 그게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향후 2~30년간 이어질 금리와 물가의 상승 또한 중국과 관련해서는 향후 먼 미래의 정점보다는 지금 나타나고 있는 전환이야말로 중요한 것일 수 있습니다. 지금 당면한 시대(2020년대)에 전환과 관련된 변동이 크게 일어나면 수입국인 중국에는 치명적일 수 있죠.

      그래서 이번의 식료품 가격 상승은 2010년대와 같이 중간 중간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수준보다는 좀 더 강렬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2025~2035년 사이 중 어딘가에서는 2010년대 자스민 혁명 따위보다 훨씬 더 큰 격변이 독재국가들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무대는 아무래도 중국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위에서 곡물은 1970년대보다 1940년대의 상승이 오히려 좀 더 컸다고 했는데, 지금 신흥국들 및 선진국들에까지도 기존 중국의 생산기능이 점차 이전되는 것은 1940~1950년대를 연상케하는 변화일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 하더라도 곡물가격의 상승 크기 그 자체는 그다지 주목할만한게 아닌것 같고, 가격의 움직임은 육류쪽이 좀 더 특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진국들에서 그것이 '사회불안'이라고 표현할 현상을 만들건 아닌것 같고, 생산성이 좀 더 향상될 기폭제 정도라고 보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크게 내리기도 할테니, 매우 장기적으로 보자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쪽으로 작용하는 좋은 변화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라인플러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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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과 애플, 트위치, 에픽게임즈, 텐센트 등 글로벌 IT·게임 기업들은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게임 플랫폼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PC 게임 시장에서 압도적인 플랫폼으로는 스팀, 오리진이 있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구글, 애플이 있다. 게임업계는 이들 플랫폼의 흥행 100% 비대면 방식 - 베이비타임즈 여부는 결국 인기 타이틀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간 콘텐츠 유치 경쟁으로 인해, 강력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는 것이 게임개발업체의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에는 출시 후 유저를 빠르게 확보하고 네트워크 효과를 누리기 위해 카카오 같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었다. 게임의 개발 기간은 평균 3~6개월로 짧았으며 게임사들은 다작으로 승부했고, 2014년 국내 10대 게임사가 연간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의 수는 81개에 달했을 정도로 시장에 많은 게임을 출시하고 이 중 극히 일부만이 큰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였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고도화기에 접어든 현재, 모바일 게임은 그래픽 기술의 진보, 통신 네트워크의 개선, 방대해진 스토리지로 인해 게임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의 완성도가 성공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이에 따른 신규 게임의 출시빈도는 점차 줄어드는 반면, 신규 게임 출시에 필요한 개발 비용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라인플러스 ISSUE & TREND : 2019~2021

      동남아ㆍ일본 시장 공격적 투자
      라인은 동남아ㆍ일본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라인플러스는 2020년 4월 태국에서 음식배달ㆍ구매대행ㆍ택배 서비스를 하는 계열사 ‘라인맨’에 3000만 달러(365억) 자금을 대여했다. 심부름으로 시작한 라인맨은 신선식품 배달도 시작했다. 태국 내 라인 이용자는 4600만 명으로, 태국 인구(6940만 명)의 66%에 달한다.

      라인은 이미 일본 전역에서 음식 주문·배달 서비스 ‘라인 델리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음식 배달업체 데마에칸 지분 60%를 확보할 계획이다. 데마에칸은 우버이츠와 함께 일본 내 양대 배달업체로 꼽힌다. 이외에도 라인은 일본에서 원격 의료 및 원격 변호사 상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뱅킹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19년 7월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허가받았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하나은행 현지 법인과 함께 디지털 뱅크 사업을 진행한다. 태국에서는 현지 은행과 합작회사를 세워 금융에 진출해, 모바일 뱅킹 플랫폼 '라인BK'를 선보인 바 있다.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라인은 이미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으로 블록체인 월렛과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하여 자체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라인은 각 중앙은행의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사업이 요구하는 거래를 확정시키는 데 필요한 결제 완결성, 많은 결제량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속도 및 확장성을 제공하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대만, 태국 등 글로벌에서 결제 및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금융 서비스 경험도 확보하고 있다. 라인은 다양한 국가의 중앙은행과 CBDC 플랫폼에 대해 논의하며 각 국가가 요구하는 CBDC에 적합한 안정적인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라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행한 암호자산 링크(LINK)를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론트(BITFRONT) 및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 비트맥스(BITMAX)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라인과 야후재팬 합병
      2019년 11월 라인은 글로벌 테크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야후재팬을 서비스하는 Z홀딩스와 경영 통합을 발표했다. 라인은 일본 최대 메신저 플랫폼이고, 야후재팬은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이다. 이번 합병으로 기업규모 상 아시아 최대 IT 기업이 탄생하였다.

      Z홀딩스 그룹은 약 2만 3천 명의 임직원과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서, 일본 내 3억 명 이상의 이용자와 1,500만 개 이상의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고 일본 지자체와 함께 3,000건 이상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영 통합을 통해 ‘정보, 결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100% 비대면 방식 - 베이비타임즈 일상 필수 분야를 아우르게 된 Z홀딩스 그룹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더 풍요롭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Z홀딩스 그룹은 야후재팬 및 라인의 핵심 사업 분야인 ‘검색 포털, 광고, 메신저’를 계속해서 추진한다. 또한, ‘커머스, 로컬/버티컬, 핀테크, 공공’ 4개 분야를 새로운 집중 사업으로 규정하고, 핵심 및 집중사업 분야에 데이터 및 AI 기술을 접목하여 견고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사용자의 일상생활과 기업활동 그리고 사회 전반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PB) 라운드어라운드의 대표 상품군 그린티 라인을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강화한다.

      올리브영은 라운드어라운드의 그린티 라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핵심 원료인 녹차의 산지를 변경하고 환경 트렌드에 맞춰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는 등 전면 개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기존에 제주와 보성 등에서 수급하던 녹차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직접 공수해 활용한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지난 17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제품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리브영은 매년 하동산 녹차 10여톤을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라인 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연구를 진행해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제품의 포장재도 환경 보호에 적합한 방식으로 바꿨다. 대표 제품인 '그린티 약산성 클렌징폼'을 필두로 화장품 용기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2차 포장(박스)은 재생 용지를 활용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청정 자연 원료를 사용하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운을 추구하는 라운드어라운드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원료 수급에서부터 포장까지 차별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 론칭한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다. 그린티 라인 스킨케어를 앞세워 '올리브영 클린뷰티' 대표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허재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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