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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영 기자
- 승인 2022.09.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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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인물] 청주시는 6일 추석 명절에 앞서 전 직원이 가경터미널시장 등 15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과 제수용품, 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으로, 개인 기관 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부서별 지정시장에서 자율 참여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북부시장을 찾아 제일 먼저 태풍 ‘힌남노’에 의한 피해가 없었는지 시장 곳곳을 세심히 살폈으며, 과일과 떡 등을 구입하며 상인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격려했다. 또한, 8월 말 새롭게 출시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며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청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9월 1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육거리종합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 주변에 2시간 이내 일부 구간 주차가 허용된다.

이범석 시장은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상인들과 청주시가 합심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적극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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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까지 이어지는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공직자와 지역 공공기관, 관계기관·단체 등이 청도사랑상품권·온누리 상품권으로 삼삼오오 시간대별로 분산 참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코로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질 기관 상인 좋고 저렴한 제사용품을 장만하는 착한 소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청도시장 공영주차장 추가조성으로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지사장 박종진),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사무처장 최용노)과 함께 대전중앙시장에서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을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공공기관들과 함께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3개 기관이 ESG 경영을 위해 발굴한 공동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해에 이어서 아이스팩 나눔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스팩 기부는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3개 기관의 임직원들로부터 아이스팩을 자발적으로 수거한 뒤 수거함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거된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은 세척 및 분류 작업을 거쳐 대전상인연합회에 전달했고 전달된 아이스팩은 추석을 기관 상인 앞두고 아이스팩이 필요한 대전시 내 상인들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추석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소진공은 대전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구입한 신선한 농산품 및 생필품을 자혜원(대전 동구 소재) 보육원생들에게 전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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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양산방문 '시민초청 소통' 가져

- 양산 도비확보 필요 현안사업들 적극 협조 약속, 남부시장서 장보기 등 상인들 어려움 청취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양산시민과 대화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방문해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시민 200여 명을 초청해 '양산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는 등 지역핵심사업들의 해결을 위해서도 양산시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31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가진 '경남도지사-양산시민과의 대화'는 나동연 시장과 도·시의원, 기관대표 18명, 단체 및 지역대표 44명, 시민 200여 명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도지사에게 바라는 목소리를 기관 상인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재 경남 18개 시·군을 순방하며 도민과의 현장소통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부울경 국립수목원 조성', '웅상~상북 지방도 1028호선 국도승격' 등 제9대 양산시정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한 박완수 경남도지사.(사진제공=경남도)

또 '웅상센트럴파크 조성'과 '남양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등 내년 도비확보가 필요한 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양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필요성을 공감하며 경남에서 인구가 늘고 있는 유일한 도시인 양산시가 더욱 크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현안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 도지사는 간담회 후 민생경제 점검을 위해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해 참기름 등 성수용품 장보기를 마친 후,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확대 등 상인들의 건의에도 귀 기울이는 등 현장중심의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나동연 시장은 "지역발전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도와 상호연계 협력해 상생발전을 해야 한다"며 "도정혁신과 경남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